안녕하세요

호치민에 입국하자마자 싱가폴이나 타이완으로 다시 출국하려고합니다. 경유편 비행기가 아니라서 베트남 입국수속을 일단 받고 입국했다가 출국해야하구요. 물론 출국 후 여행후에 다시 호치민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비행 스케줄이 약 3-4시간 정도 텀을 두고 있을 것 같아, 설사 시내에 짐을 맡겨야한다고해도 나갔다올 시간은 충분할 것 같습니다.

일단 검색은 정말 많이 해보았는데 답이 나오지않아 글을 올려봅니다. 거의 한나절만 짐 맡기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시더라구요.

1. 공항의 짐 맡기는 곳에서 5일이나 보관해주기도 하는지? 그러나 너무 비싸겠지요...?

2. 호텔에 맡기는 경우 저가 호텔에 하루 머물고 5일 짐을 맡긴다면.... 분실 우려된다는 분들이 많으셔서.. 괜찮을지.

3. 여행사에 짐 맡기는 것은, 투어상품 예약하지 않더라도 맡아준다고 하시던데.. 5일정도도 괜찮을지..

4. 한국인 사장님이 계신 식당이나 마사지샵에 맡겨도 된다는 글도 보았습니다만.. 좀 뻘쭘하지 않을까하는;;

5. 수화물 무게만 초과하지않으면.. 걍 짐 들고 여행간다??? 캐리어는 끌면 될테니...??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편한 옵션;;

호텔에 맡기는 옵션이 혹시라도 제일 나을 경우엔 그녕 호치민에서 1박하고 출국하는 옵션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잘 아시는 분들 계시면 답변 주시면 너무 감사드리겠습니다. 짐 문제 때문에 싱가폴 비행티켓을 못끊고있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