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 생신 어떻게 챙겨드리세요?
사에
내일 석가 탄신일날 어머님 생신이에요
이제 슬슬 장보러 갈려고 생각중인데요 ..
다들 시부모님 생신 어떻게 챙겨드리셔요?
작년에는 전날 가서 전날 음식해서 생신날 아침에 미역국 하고 나물하고 잡채하고 이래저래 해드리고 먹었어요 ..
이번에는 석가탄신일이 휴일이지만 보경아빠는 출근을 해요 ..
그래서 저 혼자 올라가봐야할것 같은데 ................... -ㅅ-... 걱정이네요
초파일날에는 가족끼리 절에 가야하공.. 어머님 생신이공 ..
음식을 해서 싸들고 갈지.. 아님 어차피ㅣ 어머님 아버님은 저녁에 오시니 가서 할지.. 고민되요 ...
그냥 간단하게 저녁 같이 먹었으면 싶은데 ... 차암... 이런 맘 먹는것도 잘못된거죠?;;
요즘들어 자꾸 못된 며느리 되는것 같네요 ..
헌데 .. 그치만!!! 친정에는 부모님 생신때는 그냥 저녁만 한끼 먹거든요 ㅡ.ㅡ..
안그래도 이번년도 엄마 생신 잊어버려서 저 완전..ㅡ.ㅡ 뒤끝있게 신랑한테 넘 속상하고 서운한거 티 팍팍 냈거든요
쫌전에도 신랑하고 통화 했는데 ............ 언제 출발 할꺼냐공..ㅡ.ㅡ.. 늘 하던데로 하라는데 ..
음음..... 다들 시부모님 아침상 일찍 차려 드리나요??
아참 저희는 같이 모시고 사는게 아니라 시댁이랑 거리가 기장-양산이랍니다.. 혼자 가면 버스타고 한시간 반 두시간 정도 걸리는데요
음식하는게 자꾸 겁나요 -ㅅ-.. 휴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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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
대단하시네요..전 시댁이 청도인데..결혼하고 한달쯤 뒤에 시어머니 생신이었는데..마침 휴일이라 신랑이랑 새벽 3시 넘어서 출발해서 미역국이랑 밥하려고 했는데..시댁도착하니 시누이가 이미 미역국 끓이고 있더군요..그래서 밥 같이 먹고 오후에 내려왔구요..시아버지 첫 생신땐 새벽에 가서 대문 잠겨있길래..신랑이 담넘어서 문열고 들어가서 미역국 끓이고 밥해드렸어요..그후론 그냥 생신 앞주 주말에 가서 같이 밥먹는게 다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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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영
네 정말 어렵네요 ㅠㅠ 저 그래도 무사히 다녀왔답니다 ㅎㅎ
나물 몇가지랑 장조림하고 간단하게 했어요 .. 미역국도 끓여드리공..
그래도 하고나니 속이 시원해요 ^^ 그냥 고민하지 말고 해야겠어용 ㅎㅎ -
스콜피온
전 도저히 혼자 할 엄두가안나고, 주방도 하던곳이아니라 편치않아서 집에서 만들어갔어요.
언니가 거의 다 해준거나 다름없지만ㅋ;;
그냥 갈비찜하고, 잡채하고, 간단하게 몇개 만들어서 갔었네요.
아침상은 할머님이 계셔가지구, 전 오후에가서 저녁으로 먹었어요.
근데 작년에 아침상 봐드렸으면, 올해도 해야하지않을까요..?
정말 시댁은..어려워요 ㅠㅠ -
마디
아.. 언니 댓글 보구선요 .. 솔직히 뭉클 했어요 ^^:
살아계셨더라면.. 이란 말에서 ..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라구요 ^^
폰으로 댓글 확인 하구선.. 잘 해야겠다는 생각들더라구요 ^^ 그래서 가서 나름 한다고는 했는데
또.. 제가 또 부족한게 많은가봐요..^^; -
아리
사실 아버님한텐 젤로 미안하고 죄송스러워.. 사귈때 한번 얼굴보자고 오라는거.. 신랑도 그렇고 나도 나이가 있는지라 왠지 얼굴뵙고나면 바로 결혼해야할 것같은.. 그런생각이 들어 안 갔는데.. 벌써 돌아가신지 5년전인데도 어머님 제사지내러 안들어갔었거든~~ 그런데 수민이 낳고서 이번 설에 첨으로 차례지낼때 들어가시더라구.. 아들 얼마나 좋아하시겠냐구.. 에고.. 이래저래 나도 기분이 참..
그래도 혼자서 하려면 참 힘들텐데 시부모님께 잘한다는 생각이 -
계획자
으흠~ 저도 그랬음 좋겠어용 .. +_+!! 음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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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으흠~!! 저도 그렇게 했으면 차암~ 좋겠지만 그래도 멀리 사니까.. 일년에 한번뿐인 생신인지라..
막상 전에는 걱정 되지만 이것도 하고 나니 속은 시원하네요 ..^^ -
일본녀
ㅎㅎ 전날에 저 혼자 넘어가서 .. 아버님 어머님이 늦게 들어오셔서 그날 저녁은 대충 넘어갔구요
아침에는 미역국 끓여서 해가지고 간 나물에 장조림에 해서 먹었는데 아침이라 그런가 그냥 간단하게 먹었구요 ㅎㅎ 점심은 절에가서 저녁은 기장 넘어와서 보경아빠랑 해서 다 같이 먹었어요
저희는 아무래도 ..... 이렇게 하는게 원래 당연한걸로 생각하시니 매년 계속 해야할것 같네요 ..
글구.. 일단 말이......... 아마도 .... 몇년 있다가 시댁에 들어 -
꼼지
저희 시아버님 생신이랑 같네요.. ( 살아계셨더라면... ) 생신상은 저흰 형님께서 항상 차려드리시더라구요.. 그러고 저흰그냥 식사나 간단히.. 전 음식에 자신이 없는지라.. 사가지고 가서 같이 먹던가 그렇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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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홋
결혼 첫해랑 올해는... 집들이겸 어머니생신해서 저희집에서 식사했구요...
2,3년차때는 어머니댁에 가서 어머니 생일상 얻어먹었어요...ㅎㅎ
아버님 생신도 거서 얻어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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