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특한 아가네요^^엄마가 보람있겠는데요.워낙 책.종류가 넘쳐나서.정말 고민이긴해요.능력은 딸리공.좋은건 많고..다 비교하기도 벅차고.애데리고 서점가서 원하는걸 고르기도 만만찮은 일같아요.ㅠ 다들 아듯이. 유명하고 비싼것보단.엄마가 얼마나 잘 놀아주고 관심가져주느냐가..중요한거같아요.좋은 말씀감사합니다. 맘은.미안한 것이 많은데.정작 하루내 과연.그 맘만큼.책을 함께 읽어주지못하는 것 같아.반성하고있담니다.ㅠㅠ

전 3개월부터 같이 누워서 책보여줬어요.. 그림만이라도 같이 봤죠.. 확실히 눈이 빨리 트이는것같고 반응도 좋은것 같네요.. 그래서 전 교* 꿈꾸는 솜** 책 전권 사줬어요. 책을 보여주면 울다가도 그치는것 같아요.

님.글을 읽다보니..저두 무대뽀엄마는 아닌거 같아.맘이 쫌 놓이?네요.저두 정리하는게 일이긴하나.막보게.그냥 눈높이맞는 책꽂이높이에 책들꽂아두고. 읽어두주고.내용도 짤막하게 정리해서.의성어.의태어정도만 크게 말해주고..ㅋㅋ정말.제맘또한 권수나.유명새보단.엄마의 관심이구.생활화된 습관인거 같은데..그래도 워낙 쏟아져나오는 책들속에. 괜찮고 유익한 부분이 많더라구요.다 섬엽해서 골라주면 좋겠지만. 아가랑 생활하다보면.한계가 많아서. 경험해보신분들.얘기 도움

넘.좋은 말씀.감사해요^^제가 원하던 답변이라고 하면.넘 속보일려나ㅎㅎ이성적으론.그렇게 생각하면서..솔직히 요즘 분위기를 무시할수가없네요.ㅠㅠ사람이.참 간사해서 그런가.꼭 무지한 엄마같고.애 방취한다는 죄책감?ㅋㅋ저두. 작은 책꽂이를 시작해서.지금 거실.한벽면.책꽂이에.눈높이 닿는곳에.전집이랑.아들.좋아하는 동화책들꽂아주고..막놀게 하고있어요^^교육이나,욕심은 아니였지만,아가가 어릴때부터.잠이 좀예민해.짜증부릴때.정신분산시킬 요량?으로. 도서관등에서.

한글을 읽을 수 있는 나이는 아니기 때문에...저도 잘은 모르지만...
제 주위에 23개월 아가 둔 언니가 하는거 보니까..
무조건 책을 아기 가까이 두더라구요~절대 읽지 않고 그냥 뽑아서 놀기만 하고...
막 어질러 놓더라도...책을 가까이 하도록...
그리고...엄마가 하루에 한번씩은 꼭 읽어 주던데...내용대로 읽지 않구요~
아가가 좋아하는 톤으로 애기 이름 넣어가면서 막 읽어 주던데요?^^a
꼬맹이 암 것도 모르고..그냥 방글방글...그래서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