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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애가 이사를 가요.

제가 좋아하는애가 이사를 가요.

바름

저는 호랑이띠의 14女입니다.

근데 중학교 때문도 그렇고 부모님이 이사를 원해서 가게됬습니다.

그래서 엄마친구랑 같이 가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엄마친구의 아들을 좋아합니다. (엄친아)

게다가 부모님들끼리도 매우 친해서 매년 여름, 그 남자애와 같이 갔습니다.

그리고 딱 좋게도 남자애와 같은 학교였고, 인사도 나눴습니다.

그리고 지나갈때도 그애 반을 들러 보고 갔습니다.

그런데 그 남자애와 같이 이사간다고해서 매우 기뻤습니다.

하지만 그 남자애 엄마는 저희와 전혀 다른곳을 먼저 계약해 멀어지게 됬습니다.

저는 한강을 건너 아래로, 그 남자애는 한강을 건너 위로 간 것입니다.

그래서 졸업을 하면 바로 헤어져야 하는데 정말 안 되겠어요.

그렇다고 엄마의 친구아들한테 고백을 할 수도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죠?

  • 초시계

    화이팅!

  • 옆집오빠야

    나중에 언젠가 만날거에요^^ 화이팅!!

  • 연체리

    감사합니다. 아마도 집들이때도 갈꺼여요.

  • 그녀는귀여웠다

    엄마친구아들이니까 만날 일이 또 생기지 않을까요??
    당당하게 고백하고 졸업식날에 하루종일 신나게 노시고 떠나보네세요....

  • 새꽃

    ㅎㅎ 힘내세용><

  • 그댸와나

    ㅎㅎ 감사합니다. 제가 개하고 친해서 문자는 자주나눠요. 심리테스트라고 뻥치고 한면 해보줘 뭐.

  • 다흰

    그 사람에게 일단 당당하게 고백해 보세요.
    고백도 못해보고 바라보기만 하다가 졸업하면 너무 섭섭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서로 전화번호 아세요?
    정 얼굴을 대면하고 고백하지 못하겠다면 문자로 보내보세요.
    혹시 그 사람도 쥬템므님께 호감을 갖고 있지 않을까요?
    그 사람이 거절하면 친한 친구로 남고 그 사람이 받아들인다면 잘된 일이죠 ㅎㅎ
    결과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일단 고백하는게 나을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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