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6학년 때 사겼다 깨졌다를 반복한 남자애가 있는데요...
지금은 중2이구 다른 반인데 반이 옆반이라 되게 가까워요

이젠 진짜 친구로 지내자고 편지를 주고 받기 시작했는데
(문자 말구 종이에 쓴 편지여...)

편지 내용은 뭐랄까... 미안하고 고맙다 뭐 이런내용이구...
그랬는데 뒤로 갈수록 뭔가 힘들면 기대라 이런식으로 가구..

나중엔 그 편지가 두장이었는데 뒷장을 보니까 두장을 합쳐보라구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대로 했더니 하트모양 나왔어여...
이게 대체 무슨 뜻인지 모르겠네요.....ㅠ

제가 걔랑 되게 많이 싸웠다 화해했다 다시 사겼다 깨졌다를 반복했는데

지금은 확실히 정리했구요,, 이젠 그냥 친구로만 느껴지는데ㅠㅠㅠ

아 그리구 걔도 지금 여자친구가 있는데 저는 있었는데 얼마 전에 깨졌거든요...

도대체 이 편지 의미가 뭘 까요....
아직도 편지 주고 받고 있고 처음 편지랑 내용도 별반 다를게 없어요.
힘들 때 기대라는 얘기 ㅠㅠ

혼자서 의미 유추하기 힘들어요ㅠㅠㅠ
도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