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잠없는 새끼강아지 훈육법조언부탁드려요~
밝은빛누리예
태어난지 두달정되된 토이푸들 남아를 분양받았어요.
신랑하고 저도 둘다 결혼하기 전 본가에서 강아지를 기르고 있었어요.
신랑은 코카랑 진돗개
저는 어릴때 부터 요크셔는 집안에서 큰 믹스견 마당에서 기르다가 무지개 다리건너서,
코카 두마리길렸거든요.
둘다 강아지를 넘 좋아하고 특히 신랑이 너무 기르고 싶어해서 분양받았네요.
사실 강아지 훈육은 마당에서 기르던 아이들은 아무것도 안시켰고.
집안에서 기르던 강아지는 배변훈련만 했어요.
그리고 워낙 코카는 아가때부터 두마리 같이 쌩난리를 피워데서 강하게 길렸거든요.ㅎㅎ
잠잘때는 그냥 알아서 쭉 잘자고 깨면 혼자놀고 했었는데...
이번에 식구가된 푸들아가는 너무 여려서 그런가...
다른건 문제가 안되는데 밤에 자다가 꼭 두번씩 깨서 놀자고 난리네요 ㅠㅠ
같이 자는건 좋은데 지금 5일 정도 일정하게 새벽 2~3시 아침 6~7시 요때 깨서
놀아줄때까지 머리 얼굴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네요;;ㅎㅎ
12시~7시반까지가 항상 일정한 취침시간인데.....
저는 지금도 넘 졸릴 상태에요 ㅠㅠㅠㅠ 우리 강아지님은 낮잠주무시네요...ㅎㅎㅎㅎ
그래서 울타리에 넣었고 울타리 밖 바로 옆에서 잤거든요.
너무 어두울까봐 불빛도 약하게 주고...
낮에는 울타리에 스스로 들어가서 놀기도 하고 잠도 잘자더니...
밤에는 계속 울어서 어제도 그냥 새벽에 깨서 놀아주다 잤네요 ㅠㅠ
코카랑은 다르게 여리여리해서인지 ㅎㅎㅎ
귀여워서 뭘 강하게 혼낼수가 없네요.
배변 실수는 5:5 정도 하거든요.
근데 이것도 작고 귀여워서ㅎㅎㅎ 실수해도 차마 혼낼수가 없네요.
아직 어린데 벌써부터 하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스트레스받아서 아플까봐 겁도나서요.
(지금까지 길렸던 애들은 덩치들이 쑥쑥커서 알짤없이 혼냈었는데;;;;)
그냥 낑낑할라치면 다 들어주는데..
(근데 벌써부터 낑낑하면 자기하고 싶은데로 할수 있다는걸 알아버렸다는 느낌도 ;;;;;)
아직 어려서 그래도 괜찮은지...
아니면 지금부터 강하게 훈육해야되는지
판단이 안되서요.
아가는 두달된 2차 접종까지 마친 토이푸들 남아 입니다.
새끼강아지 훈육법 조언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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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줄기
아가때부터 훈련해야되는군요..
오늘도 차마 혼자 자라고 못해서
안아서 재우고 집에 살짝 넣었네요 ㅎ
지금은 잘 자는데...새벽에 어떨지 ㅎㅎㅎ
정말 손은 많이가지만 넘 귀여워서 다 용서가 되네요 ㅎㅎ -
연다홍
저희도 푸들인데요. 영악해요.
상황파악 쫘악하고 분위기상 놀아주려니 하면 놀자고 쫄라요.
아직 아기니까 손은 많이갑니다.
쉬야도 잦고요.
첨 훈련이 중요해요.
첨부터 데리고 잤더니 아예 졸리면 침대가자고 졸라요.
ㅎㅎ 애들하고 머리싸움 하셔야해요.
이뻐할때는 이뻐하되 단호할때는 단호하심이..
지금 한참 귀엽겠어요. 그때가 제일 이쁘죠. -
민들레
집에 첨온날부터 5일동안 단호하게 하기가 안됬어서 새벽에 일어나서 놀아주다 자서 더그런가보네요ㅠ 오늘부터는 어둠게하고 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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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
아직 어려서 그런거 같아요.
저희 애도 3살먹었는데 워낙 놀이 좋아해요.
자다가도 놀려고 하거든요.
불 어둡게 하고 아..그만.이라고 하면 공들고 오다가 멈춥니다.
놀아주는 거 알면 놀려고 해요. -
흰추위
불쌍해도 혼내라고 주위에서 그러던데, 진짜 맘먹다가도 얼굴보면 맘약해져서 못하겠더라구요. ㅎㅎ 얼른커서 밤에는 안깨워줬으면 해요ㅠㅠ서열확립!꼭 기억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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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움
저도 우리집 두마리는 새끼때부터 키웠는데 새끼때는 대중 없는 것 같아요 놀아달라고 핥고 말고 긁고 저는 불쌍해도 얄짤없이 혼냈더니 한 10일정도 저 괴롭히다 포기~ 그 뒤부터는 자기들끼리 놀다가 잤다가 했네요 강쥐들 다 크면 밤에는 놀자고 안해요 자기들도 주인 자는 시간을 알거든요 귀엽다고 서열 틀어지면 나중에 머리 아파요 서열확립 꼭 시키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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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빠몬
크면 안그런다니 다행이네요. 몇달은 할수있어도 계속 할순 없으니 걱정이었거든요. 2달이면 14개월 아가정도라던데, 고런 애기를 훈육을 하는게 맞는건지 아닌건지 판단이 안되더라구요. 다행이크면 덜한다고하니 천천히 훈육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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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리라
사람아기랑 마찬가지로 강쥐도 밤 낮이 없죠. 어느정도 클때까지는견주님께서 힘들어도 좀 놀아주시면 안될까요? 저희 강쥐들도 그만한 때 새벽마다 놀자했는데 4개월 넘어가고 좀 크니까 밤에 자다가깨다가 ,혼자서도 깨서 돌아다니다가 다시 제 옆에와서 자더라구요. (별 도움이 안되죠ㅜㅜ) 강쥐랑 아기 키우는거랑 매한가지 인거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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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어둡게 해두는게 좋은거군요. 애처러워도 오늘은꼭 시도해야겠네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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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혈
밤에 아예 어둡게 해 놓고 낑낑대더라도 응대하지 마세요.
습관 됩니다. 무시하면 알아서 잘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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