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2년 반정도 된 커플입니다..
연애하고반년만에 남친한테 급프로포즈를 받고 한참을 뜸들이다 올 5월에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네욤^^
몇번의 장난아닌 프로포즈와 커플링 주면서 정식프로포즈를 받고도 흔쾌히 ㅇㅋ라고 말하지 못한게 미안해서
여자인 제가 집접 프로포즈 할려구욤..
100일이며 500일등의 기념일도 따로 챙기지 않았던 무심한 여친이라 이것저것 미안함 마음에 한방에 해결(ㅋ)할려는 속셈도 있나 봅니당..

남친이 울산파견이라...
제가 이번주 토요일에 이문세울산콘서트 예매를 해놨어욤..콘서트 탠秉??통해서 프로포즈 할려고 했는데, 직접전화해보고 알아봤는데도 안된다고 하네요..짜여진 프로그램이라 ..ㅜ,ㅜ
그날 저녁에 콘서트 후 울산에서 프로포즈를 해야 할거 같은데..

울산 잘 아시는 분들..거기 거주하고 계신분들..
혹은 여친한테 이런 프로포즈 받고 싶었던 분들...
무엇이라도 좋으니 조언 부탁드릴께욤..
다들 신랑한테 받은 포로포즈 사연일색이라..여자든 남자든 똑같이 촛불에 풍선달고 연애사진비디오화면 보고 ...그런가욤?
남자들도 이런프로포즈에 혹 하시나요?

도와주세욤~^^
남자의 입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