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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너무 싫어요.

신랑이 너무 싫어요.

츠키코

15개월 아기 키우는 전업 주부입니다.
신랑은 아침 7시 35분에 출근해 거의 9시 넘어 오구요. 토욜도 3시까지 일합니다.
신랑도 피고해서 집안일은 거의 제가하고 주말에 요리할 때 잠깐 아기 봅니다.

신랑은 제가 밥을 잘 해먹길 바랍니다. 집안일은 11시 넘으면 멈추고 빨리 자길 바랍니다.
매일 5~10분씩 주물러 주길 바라고 또 그렇게하고있습니다.
아기 음식은 본인 있을 때 만들지 말고 자기랑 놀아달랍니다.
퇴근했을 때 정리정돈이 되어있어야합니다.
청소도 바닥에 부스러기 빏히면 안되고 식탁 냉장고 티브이 장식대 먼지 없어야합니다.
빨래, 걸레는 쌓아두지 말고 빨아두길 바랍니다.

  • 해지개

    헐...집안일만으로도 힘든 새댁인데 애기까지ㅠㅠ... 진짜 대단하세요.. ㄷ ㄷ ㄷ

  • 매1혹

    이래서 엄마가 자식교육 잘 시켜야해요...
    넘 귀하게 키워서 귀하게자란 남의집 딸
    고생시키네요~!
    반대로 요구하세요.
    돈많이벌어와라. 가사분담해달라....

  • 레온

    본인이 빨래 개켜라니까 10분만에 미친듯이 하더라구요. 자기는 빠릿하다고~ 본인이 돈 버는데 이것까지 해야하는지 억울해합니다. 아기때문에 팔자고치는 것도 어렵고 답답합니다.

  • 딥체리

    그럼 자기가 깔끔하게 치우지. 애키우는것도 힘든데 청소를 기계적으로 어떻게 하는지 반문하고 싶네요.

  • 돋되다

    워낙 빠릿한 엄마밑에서 깔끔하게 자라서 자기도 어찌안되나봐요.

  • 연하늘

    그냥 식모 구하라 하세요. 병있는거 같아요 정신에

  • 돋되다

    그렇지않다고 하는데 ~ ㅠ 자기도 절 이해는 한다던데 도돌이표에요.

  • 사이

    왤케 이기적이죠? 무슨 와이프를 식모로아는거 아닌가요?

  • 창의적

    평#일은 넘 피곤해서 못도와주고 주말에 가끔 할라치면 짜증이 나나봐요. 구석구석 더럽대요. 잔소리 더 심해서 차라리 안도와주는 게 좋을 정도니까요. 그런데 우리집 깨끗해요. 애 키우는 집 같지 않아보인다는 소리도 들었어요. ㅠ

  • 쇼콜라데

    신랑분 너무하시네요. 본인 성격이 깔끔한건 알겠으나 육아란게 얼마나 큰 노동과 많은 시간이 필요한지 모르시나봐요ㅡㅡ 아기 돌보면서 집안일 하는게 쉽지 않은데.. 본인이 조금이라도 도와주면서 핀잔을 주던가 너무 이기적인거 아닌가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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