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생활패턴이 비슷하신분과 연애하시나요??
뱐헀어
안녕하세요?
늘 눈팅만 하다가 많은 분들은 어떤분을 만나 어떻게 데이트하시는지가 너무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
먼저 제 소개를 하자면 전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제목과 같이 생활패턴이 비슷하신분과 연애하시는지가 넘 궁급합니다.
먼저 저는 주5일 근무 회사에 다니고 있구요 아침 7시반 출근 저녁6시반퇴근이구 야근은 한달에 두번? 세번 정도 합니다.
야근을 하게되더라도 밤 10시전에는 마치구요.
제 남자친구는 30대 초반이구요 서비스직 종사하고있어서 주말이 없구요
2교대 근무라고해야하나요?
아침반, 오후반 번갈아가면서 근무하는데 아침반은 오전8시2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오후반은 1시부터 11시까지 근무입니다.
여기서 가장 큰 문제점은 저는 주말, 공휴일, 회사 창립기념일 이럴떄는 무조건 쉬구요,
오빠같은 경우는 주말, 공휴일, 창립기념일따위는 다 무시하고 한달에 무조건 6번만 쉽니다.
그래서 매월 말 마지막주에 다음달 휴일날짜를 정하는데요
입사한지 다음달이 되어야 딱 1년이 되는 막내라서 자기 쉬고싶은날 정해서 쉬는게 많이 눈치가 보인다고합니다.
오빠가 아침반 근무일때는 오후에 마치고 간단하게 저녁먹고 산책하고 그렇게 데이트하는데요
저는 그래도 가끔 1박2일로 여행가고싶은데 오빠 스케쥴이 생각한데로 되지않아서 많이 속상합니다.
오빠와 사귄지는 500일다되어가구요
여태까지 이 문제때문에 많이 티격태격하였지만 나름 잘 맞춰가면서 만났는데
요즘들어서 봄을 타는지 좀 한계인듯한 느낌이 자주 듭니다.
제가 배부른 고민을 하고있는걸까요?
모아님들은 어떤 분들과 만나고있는지 댓글부탁드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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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블랙
전 주5일이고 공휴일 전부 쉬는데 신랑은 주6일 또는 7일에 공휴일도 일 나가네요 ㅠ.ㅠ
제가 취미가 많아서 시간 보내느라 정신 없는데 신랑 없이 혼자 시간 보내야 할 때 취미가 얼마나 중요한 몫을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1박2일로 여행 가고도 싶지만 일하랴, 사람들한테 치이랴 힘든 사람한테 마누라 못 챙긴다는 미안한 감정 같은 거 실어주고 싶지 않아서 혼자 시간을 활용하는 방법을 깨우쳐둬야 하더라구요. -
클라우드
저는 주 5일 근무. 공휴일은 다 쉬고 9-6시 근무입니다. 야근도 거의 없고 하면 한시간반에서 두시간 정도 하구요. 신랑은 기관사라 교대근무입니다. 쉬는 날이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신랑근무가 주주야비휴 이런식이거든요.그래서인지 둘이 같이 쉬면 저희는 이주전부터 들 떠 있습니다; 이런패턴때문인지 신랑이 야간 근무 하면 출근하기 두시간전부터 서로 침대에서 껴안고 있습니다. 사귈때도 마찬가지였구요. 사귀는 도중 제가 외국에 나가있었던 적도 있는데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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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By
저두 패턴이 다른 사람이랑 연애를 해봤는데.. 맞춘다하더라도 티격태격하고 서운한건 있더라구요.. 꼭~ 필요할때 옆에 없고 없어도 될땐 있고.. 패턴도 무시 못 할 일 중에 하나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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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네~ 남친은 더 답답하고 짜증날때 많을거라 생각하고 참아야죠!!! 힘내요 전 심지어 남친 외국에서 일하게 되서 요즘 롱디 되었어요 ㅜㅜ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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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
그렇죠? 저도 일이 그런건데 어쩌겠어 하면서도 섭섭한맘이 드는건 제 뜻대로 통제가 안되네요 ㅜㅜ 일이 그런데라는 말이 참 제가 철이없구나라는걸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댓글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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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아니요~ 저 주5일에 주말에 쉬고 남친은 불규칙적인 일을 해요~~~~~~ 그래도 뭐 맞춰가면서 만나고 있어요 가끔 계획 못세우고 암튼 그런게 있지만 그래도 어쩌겠어요~~~ 일이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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