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넷 직장인의 고민입니다.
파라미
현재 지방 중소기업 5년차 과장급입니다. 연봉은 4천정도 되구요
앞으로의 전망도 그렇게 밝지는 않습니다만 할려고 한다면계속 할 수는 있는 일입니다.
그런데 요즘 지인의 가게에 일자리가 생겨 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는데...
연봉은 모르지만...월 500~600정도(?0정도(현재 수입의 두배정도)는 받을거 같습니다.이 일 또한 비젼은 없지만
최소 10년가까이는 할수 있는 일입니다. 대신 정직이 아닌 알바처럼 일을 하는 형태입니다.
현재 돌직전의 딸이 한명 있고 와이프랑 셋이 살고 있습니다.
현재 모든 셀러리맨처럼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구요 알바형태의 일은 업무 강도도 약한편이고 스트레스도 약한 편입니다.
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실지 궁금합니다. 요즘 계속 이런 고민만 하고 있네요~;;
-
핑크빛애교
저도 같은생각이에요
10년보장이면 바짝벌어 모아서 돈을 잘굴릴거에요
안정된 직장도 좋지만 스트레스에서 오는 각종질병들
무시못하죠 평소 운동하며 건강관리 하지 않는이상
저는 돈보단 건강이 먼저라
즐겁게웃으며 일할수 있는 직장이 최고라 생각해요 -
새론
못해도 10년은 확실하다면 저는 10년짜리 돈많이 주고 스트레스 적은 알바하겠네요.
중소기업도 10년 후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요 -
재마루
저도 현상태 유지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월 5-600의 유혹은 크나
1.지인과의 관계유지(인간관계가 어렵죠. 사측보다 더 쉽게 틀어질 수 있는게...)
2. 불명확한 수입 : 5-600에 4대보험 국민연금 등등의 포함유무,알바형태라 미포함일듯싶은데, 미포함이면 상당히 -적인 요소가 될수도 있겠죠. 이러면 대출도 힘들어요
3.정직과 알바형태에서 오는 괴리감. 지금도 비젼이 없다고 생각하시는데 알바형태의 비정규직이면 더 불안할듯합니다 -
다가
왜 주변에서 보면 힘들어도 직장생활 성실히 하다가 이직하면 특히 지인과 뭐 하신다고 나가시는 분들 보면 잘 되는분은 보기가 힘들까요
어려운 고민이시겠어요
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실거냐고 여쭈시니 잘 되는분을 못 본 저는 직장생활 할래요 ㅋㅋ
특히 가정이 있다면 저는 그래도 20년이상 안정적으로 일 할수 있는 지금의 직장을 계속 다니겠습니다. -
가든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 역시 년차는 틀리지만 8년차 과장 연봉 4천정도... 돌 직전 딸래미와 와이프...
ㅜㅜ 그래도 직장이 낫지 않을런지요. 가장들 화이팅입니다. -
활력초
좋은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월수입이 늘어난다는 점에 자꾸 현혹되네요~;;;
암튼 답변 꼭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
가을귀
현 상태을 유지 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안정적인 직장이 있는게 좋을 듯 하네요.. 설령 돈을 많이 벌어도.. 애가 있으니깐 괜 시리 모험 하시는건 부담이지 싶습니다 -
good
아는 지인과 일하게되면 트러지는 일도 많구요~~그리고 알바형식이이라니 비츄요~~과장급이신데 갑자기 바꾸시는것도~4대보험도 없구 와잎입장이라면 반대네요
-
지나
비젼없는 알바식의 일은 안 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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