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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20만원 냈구요(7월)
드레스투어 플래너랑 같이 갔다오고 (8월인가 9월에)
다음해 1월중순에 스튜디오 촬영 예약해논상태고여
이번주에 한복하고 예물 소개해준곳으로 갈 예정인데

좋게좋게 하려고 여태 변경하고싶은 스튜디오도, 자꾸 바꾸지말자.
여기는 제휴안되있다, 여기는 추천하고싶지않다. 그래서 결국 다른곳을 선택은 했는데
최근에 스튜디오가 일부세트장이 변경(없어짐)되었다는 소문을 듣고 어찌되는거냐고 여쭸더니 알아보겠다고 하더니
찍고싶은씬은 우리가 훨씬전에 발주를 넣어서 가능하다고 하는데여..
세트장이 없어진 경우에는 그씬을 어떻게 찍는게 가능하는말인지.. 나중에서야 알고 제가 컴플레인하면 어쩌려고하시는지.
플래너님이 그런 소식을 고객보다 모르시는게 과연...ㅡㅡㅜㅜ

여태 그냥 언니처럼 생각하고 말 잘들으면 좋게 진행될꺼다 생각햇는데
비용이 많이나와도 그렇게 크게 비중을 두지않고 그냥 진행하려했는데..
자꾸 마음이 틀어져요. 제가 주장하는게 거의 다 꺾이는 느낌? 그래서 불편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예랑이한테는 내가 혼자 잘 하고있다고 큰소리 뻥뻥졌는데.. 사실 마음고생은 하고있음..
계약금낸 이후로 드레스투어 외에는 다른동행은 하지않았고 아직 아무것도 진행하지않은상태인데
계약해지를 한다고 하면 위약금을 물을것이 있나요? 계약금은 날린다 하더라도 다른돈이 들어간다면 분명 생각을 많이 해봐야하잖아요. 그리고 섣불리 이야기했다가 지금까지 그. 나. 마 있던 마음도 서로 뒤틀릴까봐 걱정됨...
경험있으신분 계시면 , 알려주세요.
계약해지하면 그냥 예식장패키지 할까 생각중이에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