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지금 결혼준비하면서 잘웃다가도 예민 날카로워서그런지 예랑이 말한마디에 서운해서 짜증내고 그러다보면 싸우고.. 몇일동안 연락도안하고.. 계속 반복중..ㅠㅠ

저두 주말 기분좋게 데이트하구
월욜부터 싸우고 오늘 또싸웠네요ㅜㅜ
사소한거에 트집잡고 신경이 곤두섰어요~

괜히 짜증나고 대판 하고 나면 꼴도 보기 싫어서 입을 꾹 다물어 버리곤 해요 ㅋㅋㅋㅋ 자고 일어나면 감정 리셋~ 그치만 또 한순간 욱욱 올라오고ㅜㅜ 몇번 반복 하다 보니 그냥 서로 말을 아껴요^^;

저도별것도아닌거에 짜증나요ㅠㅠ

격공!!!

헉저도요~ 완전공감!!!

예민보다는 내가 이렇게 팔랑귀였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전 촬영드레스 보러 가기전날 대판하고 펑펑울어서
눈 아주그냥 퉁퉁부어 ,
드레스보러 가 , 확 이결혼 엎어 했드래요.
지금? 너어무~~ 행복합니다.
준비하면서 한두번은 크게 싸우는듯요.
대화 많이 하시고 오래가지말고 빨리 푸시길요 !

원래 다들 그래요 ㅋㅋ 전 예랑이랑 같이 살면서 결혼준비했는데, 뭐 하나에 예민해져서 폭풍눈물 흘리면서 옥상올라가곤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결혼 한달 반 지난 지금 생각하면 너무 웃긴데,그땐 나 혼자같고 외롭고 남편한테 괜히 서운하고 복잡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