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치태반은 어쩔수없는데...횡아는 어떻게든 돌려보고싶네요~~~노력해봐야죠^^

저는 지금 둘째 뱃속에 31주 지나고 있는데요~11주경 전치태반인것 같다고.. 출혈 안 잡혀서 일주일 입원하고 한달가량 약 먹었구요, 24주때 정밀초음파 당시 횡아였어요, 그런데 계속 고양이자세 했더니 28주때 거짓말처럼 제자리로 돌아가고 태반도 위치변경됐다고 하시더라구요, 최대한 적게 움직이시고 하루세번 고양이자세라도 해보셔요~~

아ㅜㅜ아픈데는없지만...딸낳고싶어하는 남편이지만,,,아들하나낳고 둘째는 모르겠네요ㅜㅜ

저도32주때 갑자기 출혈있어서 대학병원입원
전치태반이라며 누워서 모든걸 해결 햇죠ㅠㅠ
그때의 근육통 말도 못해요입원10 일만에
진통오고 피쏟아져 수술했죠..벌써 그애기가19계월 되엇네요
제나이37세때 ^^

애기하나 낳기힘드네요ㅜㅜ진짜 하나만 낳아야할까봐요....

전 중환자실에서 간병인두고 한달동안 대소변 받아냈어요‥ 님도 조심하시고 운동하지마라고 하더라구요

전 셋째아이가 전치태반에 거꾸로있다고 했었어요‥ 도 경계를넘어 ‥멀리있는 대학병원으로 가서 한달입원후에 낳았는데‥ 의식이 멀쩡한데 의사들이 ‥첨엔 유난떤다 싶었거든요‥ 애기낳고보니 거의 매일 한두명은 죽기도하고(워낙 고 위험산모만 모이는곳) 아이가 그러기도하고‥ 저 수술전 앞 산모도 죽었어요ㅠ 암튼 무지 위험한거래요‥ 입원전엔 정말 몰랐엉‥

네~~잘쉬고있어요ㅜㅜ애기하나낳기힘들어서,,,,하나만 낳아야할까봐요....

횡아는아닌데 완전전치태반이라 3월25일에 수술해요.. 첫아이라 자연분만꼭할생각이였는데.. ㅠ 횡아보다 전치태반으로인한출혈이라도있음 큰일이에요 무조건 쉬세요.. 대학병원은아니고 다니던병원이커서 안옮기고수술해요.. 힘내시고순산하세용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