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주저리~그냥ㅎㅎ
희라
머..그케 오래되지도 않았지만
번번히 매달매달실패하고 배테기도해보고
병원도움도 받아보고 팥찜질팩이 좋다해서
해보고 집에 오자마자 양말 벗어던지던 내가
수면양말신고 지내고 사자밭쑥?좋다길래
듣도보다못한 쑥즙도 먹고 남편이랑
아침저녁으로 복분자원액 원샷하고~
두유도 아침마다 먹고~아~~~~
굉장히 많이 하는데?하는데 비슷한시기에
결혼한분들은 임신소식이 여기저기 들려오고
이눔의 쓰잘데없는 홍년이는 매달 칼같이 오고
난 집착하지 않고 즐거운맘으로 준비하고 있는거야~
이러면서도 맘은..하아~
깨끗한 임테기 부여잡고 눈이 사시 되도록 매직아이
라도 보겠다고 부리부리 ㅠㅅㅠ
혹시나 나중에라도 보인분이 있다해서 화장실에 남편
몰래 숨겨놨다가 살짝씩 꺼내보고 실망하고
남편한테는 부담될까 어디다 털어놓을곳도 없고
쉽게 애기생긴친구들은 머 벌써 너그리 집착하냐며
너 그러다 상상임신한다며 그럴수록 안생긴다며
얘기 꺼내기도 시르고~
5월초에 친구랑 홍콩여행 가기로 해서 괜시리
임신됐다가 여행가서 잘못되면 안되고 결혼하고 살도
많이 쪄서 다이어트하고 5월이후에 갖자고 마음 다잡아
봐도!!!!저도 제 미니미가 너무 보고싶습니다!!!
그냥...울적한 마음 주절주절 떠들다가요ㅠㅅㅠ
몇년동안 기다리는분에 비함 투정일뿐이지만
그래도 맘은 참 그러네요..ㅎㅎ
-
크리에이터
맘 편히 먹어야 애기 생긴다고 하는 사람들 안 겪어봤으니 그런 말 하죠. 맘도 내가 놔야 놔지는 건데 그게 그리 쉽나요?ㅠㅠ
-
By은지
저도 오래됐다고 명함도 못내밀 정도지만 한달 한달 홍양올때마다 실망감과 짜증이나네요
아이둘 이상씩 낳은 친구들은 너무 신경쓰지 말라는데 맘모른 소리같기만 하구요
이것저것 다 해보고있는데 맘만 불안해요
그래도 우리같이 힘내요! 이렇게 이야기라도 하면서 스트레스 풀어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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