쫑게방 중복이에요..

많은 조언 좀 듣고싶어서요...

그리구 방탈인 부분 죄송합니다..이제 일하게 된지 세달됐어요 이 부서에서...

입사한지는 다섯달됐구요

그런데 매일 악몽을 꿔요...
&nbp>
자다깨다를 몇번이나 반복하구요

다른 팀원들은 좋은데 제 윗선임하고 부장이 너무 지X같거든요........

부장이 역량강화시킨다며

저한테 영어다이어리를 쓰게했는데 그것도 너무 쓰기 싫어서 지금 2주째 밀렸어요

불시에 검사하는데 그것도 너무 스트레스에요

처음에 영어다이어리 쓰라했을때

한글일기도 안쓴지 오래되서 그건 좀 힘들다 했더니 그냥 무조건 써보래요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얼마나 막무가내이고 자기 생각만 옳은 사람인지

계속 못쓰겠다고 했다가 결국 쓰게됐어요

근데 한 2주지나더니 아침, 점심, 저녁으로 일기 주제에 대해서 생각하고 쓰라는거에요

근데 요즘 일때문에도 너무 스트레스받는데

일기도 결국 저한테 일이나 마찬가지처럼 느껴지거든요

정말 너무 싫어요

제가 들어온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정직원이라는 이유로

새로 만드는 센터 운영계획안을 만들으라는거에요

아무런 팁도 없이 맨땅에 헤딩하듯이

윗선임도 겸무인데도 불구하고 첨부터 저한테 말하더라구요

제가 그 일을 맡아서 했으면 좋겠고 그게 저의 첫 임무니까 아마 저의 첫 평가가 될거니 잘해보라구요

아예 떠넘긴거죠

그리고는 도움을 요청할때마다 도와주는척하면서 뒷통수를 제대로 때리네요

어제도 부장하고 무슨 결정사항때문에 의견대립하다가 sos했는데

앞에서는 술술 얘기하더니 나와서는 다른 팀원들한테 제가 아무것도 모르면서 저런다고 하더래요

정말 의욕떨어지고 일하기가 너무 싫어요

부장은 다른 팀에서 소문났어요

이상과 현실구분을 못한다고

욕심이 엄청 많아서 우릴 매일 압박해요

제가 만약에 경력이 그래도 2-3년 된다면 어느 정도 맞춰주겠는데

전 너무 버거워요

두달동안은 Task Force Team에서 일해서 행정업무도 안배웠었거든요

이 팀에서가 처음인데..

제가 징징대는건가요?

방법을 알려주면서 하라고하면 하겠는데 무조건 하란식이니 더 미치겠어요..

전 늘 최선을 다하려고 해도 저 두 사람이 자꾸 땅으로 떨어지게 만드네요

요즘 얼굴을 피질 못하겠어요

정말 때려치고싶어요....

제가 이 정도밖에 안되는건지 아니면 상황이 정말 최악인건지 모르겠어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아 참고로 팀원들 스트레스가 저 두사람때문에 얼마나 심하냐면

1년되가는 인턴직원이 이번 공채에서 정직원으로 채용될 확률이 되게 높은데

뻔히 아는 지옥 불구덩에 자긴 들어오기 싫다며 지원도 안하겠대요..

그리고 자기 계약기간이 끝나는가는거에 대한 기쁨을 저한테 말도 못하겠대요 미안해서...

이 정돕니다.. 제가 말로 다 표현을 못해서 그렇지...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