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시댁보다 친정이 부담스럽네요 정말..ㅠㅠ 항상 서운해하시는것 같고...

시댁이그런 저는 부럽네요그냥 ㅜㅜ 친정시댁 10분거리 비슷한 맞벌이 새댁인데, 시댁은 주2,3회봐도 연락자주하라고,더자주보자고 서운해하시고ㅡ 그러다보니 친정은 피곤할테니 쉬고 시간날때보자시니 한달에 두세번? 특별한 날만 찾아뵙게돼던데.. 차라리 친정부모님이면 솔직하게 얘기나누면 어느정도 조절되지않나요? 저처럼 시댁이 그러면 말씀드려봤자예요ㅠㅠ

엄마 시댁에서 나 그렇게 부르면 엄마는 좋겠어?? 하고 물으세요

신랑이 싫다 하니? 이러시면 아니 내가 피곤해서 글타고 확실하게 딱 잘라 얘기하세요
전 친정이 걸어서 15분 거리인데도 일주일에 한번정도 볼까 말까고
신랑하고는 2주에 한번 같이 가고 나머지는 저 혼자 가요

신랑도 쉬셔야죠 ㅠㅜ 잘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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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제가 다 쳐내요

2222 저도요. 매정해 보일지언정 다 컷 컷

저는 제가 다 잘라요.회사간다고, 돌잔치,결혼식, 모임 등등 간다고 적당히 둘러대요.좋은거 비싼거 사주는대 먹고 가라고, 너네 좋은거라고 하시는대요.정말 주말에는 쉬고 싶고 둘이 놀고 싶어서요.10에 9정도는 둘러대고 잘라요.신랑도 쉬어야죠ㅠ

저도 그래요.
친정이 5시간거리.시댁은 10분 거리인데도 멀리있는 친정이 더 피곤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