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생활을 하면서 장거리 출퇴근을 하고 있는 직장인 분들은
장거리 출퇴근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 많은 생각들을 할꺼에요.

그 중에 하나가 회사 근처에 방을 얻는 거지요.
그래서 저는 회사 근처 원룸으로 이사 가기로 많은 고민 끝에 결정을 했습니다.

드디어 원룸 포장이사 날이 다가 왔습니다.
친구들이 다 바쁜 가운데 친구 한명이 시간이 난다고 해서 불렀습니다.
이삿짐은 침대, 책상, 냉장고, 세탁기, 책상 등등 은근히 많군요

원룸 포장이사를 하기 위해서 먼저 포장이사 업체를 결정해야했는데,
저번에 회사와 집에서 포장이사를 무사히 맞추었던 골드무빙에서 하기로 했어요.

포장이사 업체 분들이 포장을 해주시고 저와 제친구는 옴기는 일을 많이 했어요.
짐이 얼마 없어서 2시간도 안걸리더군요. 아침 9시부터 시작해서 오후 1시정도에 끝났으니까요.
덩치있는 물건들의 배치를 완료를 하고포장이사 업체 분들은 금방 가셨어요.

원룸이사를 하면서 느낄 수 있던 것은
지난번처럼 확실하게 전문성이 보이는 업체 분들의 손길이 좋다는 거였어요.
친구들끼리 했으면 우왕좌왕하면서 많은 시간을 소비할 것 같았죠.
처음부터 끝까지 일사천리로 포장이사가 진행된다는 걸 느낌으로 알게 된거에요.
이삿짐 정리는 다 안했지만 점심시간이 지나가고 있어서
친구와 함께 따뜻한 짬뽕, 탕수육과 함께 한잔 했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낮술인지라 참 즐거웠어요. 컴퓨터로 음악을 틀어놓고
먹으면서 한참 즐겁게 건배했어요 ㅎㅎ
결국 먹다가 그냥 힘에 겨워 낮잠 한숨자고 이삿짐을 다 풀고 정리했네요.

그래도 다음 주 부터는 잠을 더 잘 수 있고 출퇴근시간이 줄어든다는 생각에 참 많이 설레였어요.
저같은 직장인 분들은 다들 공감하시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