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숭생숭한 밤 입니다..
원술
갑자기 글 쓰고 싶어서요 ㅋ
사춘기가 다시 온걸까요? 자아를 찾고 싶네요.ㅎ
결혼 이년차!아이는 없고 중소기업의 사무직입니다.
결혼 2년..
제가 느끼는 삶은 나 빼고 다들 잘 사는구나..
나만 사랑 받지 못하고
불필요한 존재가 되었구나..
삼십대 이뤄놓은것도 없고 결혼이 행복하지도 않고
실패한게 아닐까..
유난히 행복한 친구들 사이에 있으니 더 초라하게 느껴지는걸까.. 이사람이 아니라면 나의 자존감이 좀 더 올라갈까..
사춘기 마냥 매일 멍~~ 깊은 생각에 빠지네요.
물론 무심한남편 관심도 없고 말해도 모른척~
다 때려치고 훌쩍 떠나고 싶네요..
-
남천
저도그래요.
삼십에 뭔가..아무것도없고.
자존감도 낮아지고
친구들만나도 왠지 비교되서....
가끔은 만나기싫어질때도있어요.ㅠ
그래도잘되겠지란 마음갖고 열심히 살아보려구요. -
잉간
결혼3개월차인저도 같은고민입니다 이러려고결혼한거아닌데 존재감도없어지고 싸움은늘어만가고..지금도각방쓰면서 모아보니 저만이렇게사는게 아니더라구요..
-
겨슬
저두 그랬네요 그러다보니 애둘이되고..그래두 씁쓸하더라구요..그래두 모든게 내생각나름이더라구요
..우리 홧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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