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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사는데 남같은 남편.. 난 어떤 존재인가요

같이사는데 남같은 남편.. 난 어떤 존재인가요

빈길

생활비를 받고 살고 있어요
결혼 6년차
아이는 한명 .. 평범한것같지만
작년엔 시부모님과 합칠뻔했죠
갑작스레 시엄마가 눈이 안보이고 심장이 두근거린다고 이젠 일을 못하겠다고 선언하시더니 합치자고 ..
술마시고 유치장신세까지지는 딸자식때문에 속병생기신거죠

  • 내꺼

    왜 무시당하는지도 돌아보세요.. 그냥 짝맞췃으니 넌무조건 월급을 갖다주고 그냥 사랑을 올옷히 줘야한다는건 이론은 맞지만.. 현실은 그렇지않아요.. 사람이니까요... 사람은 상대적이고요..더구나 남자는 사랑하는맘이 하향하구요..

  • 한누리

    월급공유는 해야 부부아닌가요???
    저라면 못참을꺼같아요...

  • 가랑비

    아~~~~~차라리 부부싸움이라면 싸우고 화해하면 되겠지만 이건 관계 설정 자체가 잘못된것같네요. 리셋할수도없고... 현실적으로 님의 경제력을 키우는게 최선이지싶어요.

  • 누림

    공감하네요... 저도 남편한데 생활비 받아가며 쓰는데 생활하다보면 돈이 부족할때도 많고 일일이 타서쓰는게 굉장히 자존심도 상하고 그러네요.. 전 인증서 비번도 몰라요;; 월급 어떻게 들어오고 나갔는지도.... 결혼전엔 저한테 맡긴다더니 이남자 싹 바뀌네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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