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l  자유게시판
인기검색어 스파, 물놀이, 콘도, 호텔, 레지던스
상반기 리뉴얼 공지
결혼하고 점점 우울해지는거 같아요...

결혼하고 점점 우울해지는거 같아요...

보미나

26에 결혼하고 2년간 뭘했는지 모르겠네요.
열심히 임신하려고 노력했는데 일년전에한한번 유산되고 아직까지 소식도 없고.
결혼전에 하던 경력살려 취직하려해도 애없는 기혼은 면접에서 광탈이네요.
결혼전엔 한번도 면접에서 떨어진적 없었는데..
시급 5000,6000 받으면서 동네에서 아르바이트하자니 자존심상하고..ㅠ 그나마 알바자리도시골이라 당구장피시방편의점이 다네요.
집에만 있으려니 답답하고 게을러지고 외곽으로 이사까지 와서 하루한번 개 산책하고 헬스장다녀오는게 하루 일과네요..
남편은 야근이 잦아 아침점심저녁 혼자 해결하고
전에는 도시락 싸준다고 집에서 음식냄새 났는데 이젠 반찬이 줄지않아 다 버리느니 안하고말지 하게 되네요.

이도저도 안되니 살만 디룩디룩 찌고 점점 우울해져만 가네요..
임신이든 취직이든 뭐라도 됐으면 좋겠어요.

  • Elfin

    저두 같은 처지에요~~ 이제 결혼하고 타지역에 2달 되어가는데,, 넘 상황이 이해되요.. 저두 나이가 있으니 임신이 언제될지 일안하니 살찌고 남편눈치도 이래저래 삶이 결혼이 뭔가 여러가지가 생각들어요~ 그래두 힘내요 ㅎ

  • 벤자민

    상황이해되네요ㅠㅠ사는게점점재미가없어지죠ㅠ
    자고일어나면 날밝아보고 하루종일 한건없는데
    시간은잘가고 밤은오고..수다떨상대가없으니 입에서
    군내나는거같고ㅠㅠㅠ 동네친구사귀기쉽지도않구요 그쵸
    그래도 경제적인여유가 조금되신다면 근처에서 뭐라도배우세요 면허증이없으시면운전면허를따시구요 애기낳으면
    꼭필요하거든요 제봉틀배우시면 소소하게집을꾸미거나
    애기옷만드실때좋아요 외로움과무료함에 좌절하지마시궁
    힘내용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1975415 여성들 옷차림 궁금해서 그런데요 외 여름에도 덥게 입어요?? (10) WatchOut 2020-06-15
1975414 꼬봉이 등장!( 10분후퇴장ㅡㅡㅋ) (5) 슬아s 2020-06-15
1975413 19금(부부관계) (10) 통꽃 2020-06-15
1975412 한달에 얼마정도면 남편한테 잔소리안하고 지낼 수 있을까요? (10) 잔디 2020-06-14
1975411 안구건조증엔 누액제가 답인가요 ?ㅠ 희1미햬 2020-06-14
1975410 너에게 쓰는 편지.. (3) 다크 2020-06-14
1975409 여기다가햐도되나요?? (1) 난길 2020-06-14
1975408 사고치는 우리 남편!! (7) 연분홍 2020-06-14
1975407 대전에 맛나는 집 추천해주세요?? (2) 소율 2020-06-14
1975406 방탈) 여름 첫 휴가- 제주도로. 근데 숙소는 어디에? (8) 알렉산더 2020-06-14
1975405 삼산에 괜찮은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7) 핑1크캣 2020-06-13
1975402 유성문화원근처사시는 분들 (2) 2020-06-13
1975399 가족 여행기같은 게시판 있었으면 해요.. (3) 한추렴 2020-06-13
1975395 케리비안 사람많을까요? 가지등 2020-06-13
1975393 롯데 자연밥상 예약해야하나요? (4) 해지개 2020-06-12
1975389 권선sk뷰아파트 24평전세 얼마해요?? (1) 아서 2020-06-12
1975385 트레이더스-겨울왕국 건반 (2) 가을바람 2020-06-12
1975383 연년생키우시는맘들보셔요~ (10) 일진오빠 2020-06-12
1975361 경성큰마을 근처 영아 잘보는 어린이집 알려주세요. (1) 자올 2020-06-10
1975357 아이재활의학과추천좀해주세요 (10) 마루한 2020-06-10
<<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