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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고쳤어요.^^;

저 사고쳤어요.^^;

지난 주에 곰탕 먹으러 갔는데, 밋밋하니 맛이 없더라고요.
고소한 사골 곰탕이 먹고팠던건데, 아쉽더라고요.
그후 사골을 끓여, 말어 고민하다 어제 정육점 할인 문자에 질렀네요.
사골은 싼데, 사태 1킬로에 3만원이라는 반전이^^;
거기다 너무 많이 사서 들통 큰게 필요해서 사니 38천원~~
사골 끓이는데 십만원 들었네요.
어제 핏물 빼고 아침부터 끓이기 시작했어요.
제가 사개월 임신부인건 안비밀이에요.^^

  • Sweeety

    들통 때문에 달마다 사골 끓이셔야 본전 뽑겠어요

  • 태양

    잘 드시고 힘내야죠~~

  • 돋가이

    친정 엄마가 한그릇 사먹지, 고생한다고 뭐라 하셨어요. 먹을거에 목숨 거니 꼭 사고를 쳐요.^^;

  • 꿈빛

    ㅋㅋㅋㅋ 귀여우셔요ㅋ
    재료값이 은근 많이들더라고요. 거기다 가스비도 많이 나와요..

  • 은근히 끓이는 중이니 저녁에 먹을 수 있겠죠. 잘되면 글 올릴게요.^^

  • 에다

    신랑이 꼭 고기 고명 올려야 한대서 샀더니 가격이 훅!!올라갔어요. 정말 담엔 사먹는 거로요.^^

  • 딸기맛캔디

    ㅋㅋㅋ 배보다 배꼽이 더큰경우요ㅋㅋ 그래도 담에 할때 고깃값만 들면되니 그리 위안삼으셔요~ 그리고 임산부는 요런거 오늘로써 끝인걸루요~~^^

  • 콘라드

    앗!!감사해요. 열심히 끓여서 맛나게 먹으려고요.^^

  • 꽃가을

    사고라 해서 리~~
    우째든 맛나게 끓여서 먹으면 장땡이죠^^
    치유님. 임신 추카해요. 몰랐으요~~

  • WhiteCat

    ㅋㅋㅋ 고기빠지면 섭섭지요ㅋㅋ 맛나게 하셔서 후기올려주셔요~ 침흘리고 보겠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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