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엄마가 될수 있을까요?
풀잎
오랜 연애를 하고서
부모님 도움 거의없이 결혼했습니다.
결혼즈음부터 몸이 많이 약해진터라,
신랑권유대로 전 전업주부 생활을 하였고,
신랑의 외벌이로 살아가는지라,
자꾸만 아기낳는 시기를 늦추게 되었습니다.
조금이라도 좋은 여건으로 아가를 맞이하고싶었지만,
엄마가 한살이라도 더 나이먹기전에 아가를 맞는게,
엄마에게도 아이에게도 여러여건으로 좋다는 생각에
이제는 건강한 아가가 와주기를 바라고만 있습니다.
또한 양가 부모님이 편찮으셔서,
아가를 가지면 금전적으로나 현실에서도
부모님께 더잘해드리지 못할까봐
아가를 자꾸 미루게 된 이유도 있었어요.羚向楮?.
아가가 태어나도 효도할수 있겠죠?..
엄마의 딸로도, 아가의 엄마로도 잘할수 있겠죠?
신랑 외벌이로도 알뜰살뜰 잘 살아갈수 있겠죠?
감성적이게 되는 깊은밤이네요.
-
딥블랙
따뜻한 댓글 감사드려요..
워낙 몸도 맘도 약한 저라서,
이런 이야기를 주위에서 아시면 너무 걱정들하셔서..
이렇게 모아에다 털어놨네요.
힘나게해주셔서 감사해요 -
콩알녀
엄마가 된 순간 한번 더 성숙해진다고들 하시더라구요!
세상에서 제일 강한게 엄마라잖아요ㅋㅋ
아마 아이 가지면 어머님 마음도 더 이해가고 더 가까워지실 것 같아요!! 저는 비록 아직 미혼이지만ㅋㅋ 주변에서 들어온걸루 오지랖 떨면서 작은 응원 남겨요ㅋㅋ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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