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4주구요
조산기때매 32주부터 입원중이예요ㅠ 35주퇴원이라 병원비때매 첨엔 방이 없어 2인실있다가 다인실 나자마자 옮겼는데요.. 여기있으면서 8명 산모가 다녀갔지만 참배려없는 산모 있네요..

교인집안인지 첫날부터 하느님 은총, 하느님 감사 기도를 하더니 날이 흐려 병실이 어두운데도 자기잔다고 계속 불을꺼요. 심지어 밥먹는시간에도ㅡㅡ 불켤 때 마다 눈치네요 밥먹음 어김없이 또 끔..
분만산모라 수유를 하는데 수유콜 밤 12시까지 와요..
밤 10시 11시면 자는시간.. 뭐 이건 이해합니다
모유수유중요하고 애 배고프니까요~ 근데 낮에 전화가오면
(저 절대안정이라 누워있고 올 전화도없어요.)
당근 수유콜인데 잔다고 전화안받고 제가 받은적도있네요
그러고나선 보호자가 와서 다행히 제가 전화안받았지만 기가찹디다

어젠 교회관련 목사님 권사님 와서 기도랑 찬송가부르고가고..
출산산모 몸조리생각나서 더워도 티도안나게 에어컨27도 맞추고 전 선풍기 돌리고있는데 자기도 더운지 창문열어놨네요(본인자리옆에 창문이있어요)
아.. 근데 문제는 전 밤에 잘시간에 갑자기 창문을 열길래 닫을 줄알았더니 열어놓고 자네요.
병원이 도로가라 차다니고 빵빵거리고 신호등 켜져있을 땐
초록불소리까지나서 시끄러운데.. 잘도잡니다ㅡㅡ

몸조리해야하고 오늘이면 퇴실이라 저도 다인실쓰는 사람 중 한사람이니 배려해야지하고 참는데 진짜 시끄러워 못자겠어요ㅜ 짜잉짜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