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그런 고민하나 걱정중인 1인인데,,,윗글들 모두 읽고나니 왠지 안심되는 건 뭐랍니까...ㅋㅋㅋ
모두 순산하실꺼에요,,,얍!!!^^

임신 초기에는 꼭 생리통 처럼 아파서 맘 졸였는데 선생님께 여쭤보니 자궁이 커지느라 아프기도하고 커지면서 신경을 눌러서 콕콕 찌르는 느낌이 나기도 한다고 그냥 아기가 잘 자라고 있구나~ 하고 생각하라셨어요.
물론 심각하거나 피가 비치면 바로 연락하라고 하셨구요 ㅎㅎ
선생님이 완전 초초초 긍정적이세요 ㅋㅋ

할머니 말씀에 울컥하네요
배는 6주차인 저도 뻐근한데 이게 초기에도 그런건가요?

ㅎㅎ 저 16주찬데 무슨 맘인지 알 것 같아요 ㅜㅜ
두 줄만 보면 소원이 없겠다 싶었는데, 막상 두 줄 보고나니 아기집 없으면 어쩌나 걱정되고, 아기집 보고나면 난황 안 보일까봐 걱정되고, 난황 보고나면 심장소리 걱정, 심장소리 듣고나면 계류유산 걱정까지;;;;;

할머니께 이런 걱정?고민을 털어놨더니
"몰랐나? 원래 부모는 항상 자식 걱정하며 사는거다~, 그래도 다 잘될거니까 맘 편하게 먹고 좋은 생각만해라~"
이러셨어요.

진짜

저도 식욕은 없고 그저 때되면 배는 고파서 많이도 아니고 소량씩만 먹어요. 물도 많이 먹는 편이었는데 요 몇일은 물이 너무 비려서 못먹구 있어요.

저두 가슴이 조금 커지긴 햇는데(저만 알정도ㅋㅋ?) 건드려도 아픈것보다 좀 민감한거같고 흔한 변비같은것도 없네요ㅋㅋ오히려 식욕은 더없는듯하고 그래서인지 삼시세끼외 군것질도 안하게되용ㅎㅎㅎ

저도 분비물이 없어요. 가슴도 그닥 많이 아프지도 않아요. 속이 좀 안좋았는데 오늘은 아주 임신 아닐때처럼 편한건 아니지만 그나마 좀 나아졌구요. 그래서 그런건지 괜시리 초조하네요.
일이라도 바쁘면 좀 잊겠는데 별로 바쁘지 않은 주간이라 사이트를 자주 들어와 더 그런가봐요 ^^;; 기운주셔서 감사해요~

저두 6주1일차에요!! 속이 미슥거린다거나 분비물도 없고 그냥 낮에 4~6시사이나 잠이 조금온다빼곤
거의 증상이 없어서... 불안 초조...아 아침에 기지개시에 배당김은 있네요~~그래도 4주차엔 아랫배 자주땡겨서 임신이구나 생각들고 그랬는데...맨날검색하다보니 더 불안해지는것같고 아무증상없이 흘려내리면서 소변으로 유산될수도 있다는거보고 더 겁먹엇는데
그냥 맘놓고 산부인과가기전까지 어차피결과는 정해져잇으니 좋은생각과 편안한마음 가지자 하고 있어요~~^^

배라도 불러와야 안심이 될런지...

완전공감 5주6일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