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조리원에서 젖만 갖다대면 울길래 유축해서 먹였는데알고보니 설소대가 짧아서 젖을 못물었던거였어요~그래서 설소대시술하고 아기가 좀 크니 빠는힘이 생겨서 직수 가능해졌어요^^

전 12일 출산하고 아기랑 지금까지 씨름중입니다....조리원이라 아기가 울면 미안하고 너무 울어서 저도 짜증나고....ㅠㅠ
한쪽만 물어서 주다가 지금은 양쪽다 거부하고 있어요.....ㅜㅜ 그심정 저도 알아요....완전 밥맛도 없다는...
오늘은 2간 동안 달래다가 물렸다가 난리치다가 결국 아기가 완전 대박 똥을 싸서 [제 옷까지 버렸다는...ㅎㅎㅎ] 급 분유를 주었다는요......ㅠㅠ 일요일날 퇴원해서 집으로 가는데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저희 아이도 그래요.. 지금은 유축수유 하고 있어요.. ㅜㅜ 빠는힘 생기면 좋아질까 싶어서 꾸준히 시도 중이네요..

애기너무스트레스받지않게 천천히시도하시고
유축자주하셔서 모유양줄지않게하세요
아기가한달넘어가면빠는힘이쎄져서
잘물기도해요
그리고수유할때 앞으로안는자세말고
옆구리에끼는 풋볼자세도해보세요
자세가달라지면 편해서 먹기도하구요

그렇게도 해봤어요.
선생님이 분유 타서 젖병 물리다가 쭈쭈 넣었는데도
아이가 젖을 거부하고 막 울어요.. 유두혼동?도 왔다고 하고...

분유를 정신없이먹다 잠들려고할때 젖병빼고 쭈쭈를 살짝넣어보세요
처음에만고생하지 익숙해지면 잘먹을거에요 저희아가도그랬는데 21개월까지완모했어요 무조건 시도하고 포기하지마세요 제일힘든시기네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