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밉고 서운해요ㅜ
치리
결혼하고부터 지금 9개월째 준비중이네요 ㅠ
그제 스마일뜨고, 어제 바로 동그라미여서 그저케부터 1-1-1 로 달리려고 했는데
어제 남편이 급회식으로..별로 중요하지도않은 회식으로 술마시고 2차갔다가 늦게들어왔네요.
꼭 일찍들어오라고.. 알겠다고 약속지키겠다고까지 했는데.. 전화해서는 미안 좀 늦게 들어갈거 같아...-0- 이랬네요
그래서 지금까지 냉전이네요.
일도 교대근무여서 맞추기도 어려운데..
오늘도 해보자고 하는데 할생각이 싸그리없어졌어요.
본인이 더 아기 원하면서.. 미안해 한마디면 끝이네요. 서운해요.. 밉고.. 실망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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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베이비
저도 딱 중요한 날인것 같은데 피곤해서 곯아떨어진 신랑땜에 서운해지더라구요ㅡㅜ 아 서운함이 이런거였구나.. 격하게 공감되고.. 배란일 지나서 들이대는거 완전 얄밉고 싫고 막..ㅋㅋ 임신만 되면 아무리 들이대도 관계 못하게 할거라며 이를 갈고 있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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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나
회식이라는 핑계라도 있죠~ 기가 막히게 중요한 날엔 코골며 자는 신랑도 있어요~ 엄한날 들이댈땐 때려주고 싶어요~
의무적으로하면 잘 안된데요~ 너무 다그치지 마시고 사랑하고 느끼면서 하세여~~^^;;; -
한샘가온
회식도 나름이에요.. 조회식, 팀회식. 전체회식. 그런데 어제는...진짜 안가도 되는 회식.. 변명이라도 하고 빠질수있는,, 아내로선 이해안가죠..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니니깐요
저도 왠만하면 회식은 이해하지만.. 어젠 1차만 하고왔어도 이해하죠..저도 회사에 임신에 스트레스가 많은데 본인생각만 하는거 같아요. -
가을바람
회사회식따위 라고 하기에는 남자에게는 쉽지가 않네요~
기대고 이해해줄수 있는곳이 집이고 집사람이라 그런거 같네요.
좀더 보듬어주고 이해해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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