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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니까 더 속상해요..ㅠ

비오니까 더 속상해요..ㅠ

휘들램


어제 생리예정일인데 아직 생리는 안하고 임테기도한줄…뭐..30일주기일때도 있으니..낼 까지 기다려야지 하면서도..
마음은 그렇지않고…
비슷한시기 결혼한 친구들은..결혼1주년도 안됐는데 벌써 아기들 태어나서
카톡 친구목록에 아기사진만 줄줄이……;;;;;;;;
아 스트레스에요..

자유롭게 여행다니는 절 보며 부러워하는듯하지만..
아들같이 생긴 딸래미 이쁘다고 사진올리고 하는데…
절대 댓글안달아요..공감이 안되니까..;;(친구야 미안해…)
아직 아기를 가져보지도 낳아보지도 않았기에..얼만큼이쁠지 좋아할지 상상이 안돼서…
같이 공감해줄수가 없어요..ㅠ
비도오고 괜히 맘도 싱숭생숭….
주말에 신랑에게 놀러가자해야겠어요…

  • 나오

    전 신랑에게 괜히짜증내요ㅠ신랑도속상할텐데..그래도 우리는 즐겁게놀면되잖아~라고말해주니ㅠ우리얼른 엄마가됩시다~~

  • 아롱별

    저 어떤 느낌인지 알것같아욤;;
    5월에 결혼했는데 부케받은 친구가 1월에 엄마되고 8월에 결혼한 친구도 2월에 엄마 되고 ㅠㅠ 주변에서 계속 소식없냐며 ㅠㅠ답답하고 속상하고 부럽고 신랑앞에서는 티도 못해내고 ㅜㅜ

  • 설아

    완젼 공감요!!!저보고 부럽다하면서도 만나면 아기 사진보여주며 이쁘다고…아기얘기밖에 안하고..에잇!!!이러다 혼자놀아야할거같아요..ㅠㅠ

  • 곰돌곰돌

    헉 공감돼요 ㅋㅋ 아들같은 딸내미 ㅋㅋ
    나한테 애기 없어서 편할때 즐겨라 하고싶은거 하면서 지낼수 있어서 좋겠다 잠도 잘 못자는데 부럽다
    이런말들 할때마다 울화통터져요 ㅠㅠ 표정은 자기 애기 이뻐 죽겠는 표정으로.. 너무 힘들어서 너가 부럽다 라니..
    놀리는것 같아서 가끔 표정관리 안되고 ㅎㅎ 나쁜맘 먹으면 안되는데..
    저도 그래서 맘편하게 놀러다니고 하다보면 자연스레 성공한다길래 여행 잡았는데
    생리 예정일이라는..ㅠㅜ 에고 ㅋ 비와서 꿀꿀하지만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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