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뺏길까봐 불안해요..
연하늘
이혼하거나 그런 경우아니구요~^^
어른들(부모님,시부모님)이 아기를 예뻐해주고 안아주고 하시는게 아기가 저보다 어른들 더 좋아할까봐. 할까봐. . 아기를 뺏길 것 같은불안함이 들어요..
그래서 친정이든 시댁이든 가는게 싫구요..
신랑에게 얘기했더니 니가 과민한거라고 하는데..
그말이 맞는거 같지만.. 한편으론 서러운? 서운한? 그런 맘도 들어요..
다른 맘님도 이런 맘 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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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나
시댁친정 모두 멀리 있어서 일년에 한두번 볼까말까했으면 좋겠어요ㅋㅋ 제품에 싸고 있고싶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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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손
걱정마세요~~아기는 엄마품을 제일 좋아 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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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라
그죠그죠~~~ 그런데 친정엄마가 애기가 할미한테 오고싶어서 운다는 둥 얘기하셔서.. 이번에 친정갔을땐 기어이 짜증 한 번 내고왔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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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아무리 주위에서 물고빨고해도 아이들은 엄마밖에 몰라요. 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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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바라기슬아
안아준다는 말씀도 없이 자동으로 애기 데려가시고 저는 멀리서 정색하고 쳐다보고있죠ㅋㅋㅋ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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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자리
아무리 그래도 1순위는 결국 엄마더라구요 걱정마시고 안아준다할때 냉큼드리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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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율
첨엔 저두 신랑한테 엄청 날 세우다가~ 이러다간 신랑이 애기한테 정 못 붙이겠다싶어서 꾹꾹 참았어요ㅎ 일단 신랑은 제 통제권 안에 있으니 덜해지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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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가 커가면서 그런 마음은 점차 사라질 거에요^^ 이상한 거 아니에요 ㅎ
저는 더했는걸요 ㅎ 남편까지 경계대상 ㅎㅎㅎㅎ 안심하셔요 -
은소라
이제 131일됐어요~ 정상적인 반응이군요ㅎ 이런것도 우울증인건가~ 살짝 걱정도 했는데ㅎ 다행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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벛꽃
출산한지 얼마 안되셧죠?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모성호르몬.. 옥시토신? 호르몬 때문일거에요. 그런 모성본능이 잇기에 엄마들이 아기를 목숨걸고 지킬수 잇는 거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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