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월 거친아들~나쁜 습관들!!ㅜㅜ
두빛나래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16개월 아들램 덕분에 행복해야 할 육아가 지치고 스트레스와 걱정과 한숨, 남편과의 잦은 다툼으로 번져가 획平??힘이 듭니다~다들 그러시겠죠?! 세상 혼자서 애키우는 것도 아닌데~물론 나아지는 것도 있지만 하나 나아지는가 하면 또 다른 것들이 생겨 나는게~육아는 첩첩산중같은 첫째엄마입니다
1. 밥은 시러!! 반찬,간식만 먹는 아이!!
완모아기~이유식 시작할때부터 안먹어 해서 버리는 것을 반복하다 13개월 단유 후 이유식을 먹더라구요!! 근데 맨밥을 안 먹어요ㅜㅜ 좋아하는 김에 밥 쪼금이라도 숨기면 밥풀 떼고 김만 먹거나, 반찬만 먹는ㅜㅜ 그렇다고 늘 완료기처럼 한그릇 음식만 해 줄 수도 없는거 같고~물론 애들이 잘 먹었다, 안 먹었다 반복하는 건 알지만 밥을 너무 안 먹어 걱정입니다!! 단호하게 간식을 끊으면 밥을 먹을껀지ㅠㅠ 밥빼고는 거의 다 잘 먹는 아이입니다!!
2. 양치질은 노노노!!!
이가 16개나 나서 양치질이 더 신경이 쓰이는데~아주 기겁을 한답니다!! 하루 3~5번은 닦아야 할 때인데 하루 2번 겨우 붙잡고 닦습니다~ 못 알아 듣더라도 설명해주곤 있지만 완전 싫어합니다~저녁에 잠들기전 애기아빠가 붙잡고 제가 닦으면 집이 떠나가라 울고~끝나고 나서도 흥분하여 울며 드러눕고~어디 다칠까봐 무서울 정도랍니다~최근에 비바* 칫솔까지 샀지만 더 싫어하는거 같습니다!!
3. 잠자리 습관, 폭력성
낮잠과 밤잠 저와 같이 누워 있다 잠이 드는데요!! 문제는 잠들기 전 제 머리카락을 잡아 뜯습니다!! 저는 비명이 나올 정도로 아프고 스트레스를 받는답니다~두피를 부여잡고 또는 이불을 뒤집어 쓰면 울고 더 난리가 난답니다!! 어리지만 힘이 어찌나 쎈건지ㅜㅜ 저도 참다 참다 욱하고~이게 애를 더 자극하는거 같기도 하고!! 그리고 떼리기도 한답니다~나쁜행동이야!! 안돼!! 그만!! 이라고 해도 더 하기도 하고~그러면 양팔을 붙잡고 안된다고 얘기하지만~그 순간뿐이랍니다~
아이가 거칠고 폭력적인게 제잘못인거 같고~
저도 욱하는 성격이라~ㅜㅜ
나중에 어린이집에 가서 남의 귀한 아이들 떼리고 다닐까봐 걱정부터 앞서는데요!!
이 모든것이 제 잘못 같아 미안하기도 하고, 지난 시간을 되돌릴수도 없는 노릇이라 한숨이 커져만갑니다~
지혜로운 어머님들 경험이나, 노하우, 조언 등~
귀한 말씀들 부탁드릴께요!! 제가 어떤 점들을 고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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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랑
다는 아녀도 그림 보여주면서
연극하는것처럼 목소리 오바하면서 읽어주면
대충 알아들어요ㅋㅋㅋ
맘님네 아기랑 저희 조카랑 진짜 비슷해요.
밥만거부..간식으로 배체웠거든요.
사정있어서 친정엄마가 일주일 데리고 계셧는데요.
과자나 빵같은건 없고 과일만 있는거예요.
세상에..이틀째 되니까 할무이~맘마주세요ㅋㅋㅋㅋㅋㅋ
세끼 꼬박 밥먹고 간식으로 과일만 먹었다네요ㅋㅋㅋㅋ
근데 지네집 가니까 똑같더라고요.
조카 엄마가(제동생) 애가 밥안먹으면 간식이라도 먹어서
배체우 -
뽀글이
공복 시간은 잘 맞춰주고 너무 초조해말아야겠죠!! 제가 걱정쟁이 소인배라ㅜㅜ 16개월인데~ 잠자리에 책 읽어줘도 가능할까요?? 아직 집중력이 길지 않아서인지~ 책에는 흥미를 보이지 않아서요!! 한번 시도해보아야겠어요!! 주신 팁~유용하게 잘 써보겠습니다~~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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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
간식은..밥잘먹었을때만 주세요.
무조건 공복일때 배고플때 밥시간으로 하래요. 쫓아다니면서 먹이지 마세요.
전 세번 권해서 싫다하면 버리고 간식도 안줬네요. 밥시간에 밥버리면 난리나요.
다음 끼니때까지 간식이고 밥이고 안주니까 열심히 먹네요.
4살 딸..양치는 저도 하루 두번밖에 못해줘요.
다행히 아이스크림.초코렛.탄산. 너무 단음식은 알아서 안먹네요.
양치관련 영상이나 책읽어주면 그래도 좀 흥미를 가지던데요.
책 많이 읽어주세요~
수면 교육은 하셔야할듯 -
밝은빛누리예
어른들이 젖맛을 알아서 이유식 안먹는거다~라고들 하셨는데 분유맛 안~친구도 마찬가지였네요!!ㅎㅎ한그릇 음식은 그런대로 잘 먹을때도 있지만 식판에 밥과 반찬을 담아주면 밥을 안 먹어서요~계속 조금씩 연습해보아야겠죠!! 간식도 줄이면서~~오늘 라됴에서 박경림씨가 양치질할때 벌레!! 얘기해 주면서 닦는다고 하던데 벌레가 효과가 있나봐요~도전해보아야겠어요!!
저도 사실 같이 머리카락 당기면서 설명해 준적도 있답니다~진짜 애정결핍일수도 있으니~더 많이 노력해야될 -
블1랙캣
제 아기랑 비슷해서 깜짝놀랐네요 이런애가또있구나 하고ㅋ 울애기는완분했구요 이유식도 처음부터 잘안먹고 젤많이먹은게130정도였어요 시켜먹여보기도하고 시간이약이던데요 안먹어하면 몇번더먹으라해보고 그래도안먹으면 안줬어요지금은 밥밥하면서 그런데로잘먹는편이예요 아직편식은좀심하지만^^; 과자도 하루에한번씩 그릇에 조금씩담아서먹는거라고 얘기하고주거나 아님뻥튀기과자주고 눈에안보이는데로 치우거나 버렸어요
양치질도 시기가있는것같아요 칫솔질첨엔 재밌어하다가 점점안한다고울고 -
조심해
아~~아기가 때리는 거군요~제가 글을 잘 못 읽었네요~~오해해서 죄송해요. 우리 아기도 그래요. 그럼 아야아야 하면서 호해줄때까지 불쌍한 연기 한답니다. 미안해도 하라고 하고요. 처음엔 어색해하더니 이젠 자기도 때리면 엄마가 싫어하는 거 점점 알드라구요.. 화이팅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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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골
밥잘먹음 박수도 치고~칭찬해주기도 하지만~길게는 안 가더라고요~ㅎㅎ 욕심을 버려야지 하면서도 엄마 맘만 조급해지네여~제가 떼린건 아닌데ㅋㅋ 애기가 저나 아빠를 떼려서요!!ㅜㅜ 더 많이 사랑하고~설명해주면 나아지겠죠!! 늦은 시각~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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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에스
19개월 아들맘이에요. 밥은 힘드시면 그냥 한그릇 음식으로 주세요. 저희 아들은 밥을 무지 잘 먹는 편이었는데 중간중간 안먹는다고 할 때 제가 엄청 억지로 먹이고 했었어요. 그러다 오은영박사님이 아이와의 관계를 망치는 것보다 밥을 맞춰주는 게 낫다는 말씀 듣고 머리에 한대 맞은 것마냥 띵 했네요. 잘먹는 거 해주시고 어쩌다 밥 잘 먹음 폭풍 칭찬 해주시고 이벤트 성이지만 주변에 아이 있으심 밥 잘 먹는 아이와 경쟁? 을 붙여봐도 좋구요. 양치는 저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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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맛사탕
그런걸까요?! 주변친구들은 안 그런거 같아서 걱정 많은 엄마~걱정들로~사이트에 글까지 올리게되었네요!! 애정결핍이라ㅜㅜ 마음이 아프네요~더 많이 제가 아니라 아이가 원하는 사랑 주어야겠죠!! 조언~감사드려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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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율
나쁜 습관이라기보단 모든 남자아이들의 습관같은데요 ㅎㅎ넘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으셨음해요~잘고쳐지지도 않는답니다~간식은 안사는게 좋구요 간식대신 밥을 여러번먹이는게 좋아요~양치는 저도 아직 힘드네요 아들 8살인데요 5살쯤부터 엄마가해주는거에 거부감을안느끼더군요~그렇다고 애기한테맡김 이가 다썩어서요 머리카락습관은 약간 애정결핍이래요 저희둘째그런데 낮에 엄마가 애정을 듬뿍주고 그런행동할때 습~하며 강아지 길들이듯이 못하게 하면 줄어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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