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기는 이제 이백일쯤 됐는데 길게자면 세시간이고 짧게는 삼십분 평균 한시간마다 깨요....미쳐버림ㅋㅋㅋ

전 목가눈 두달째부터 엎드려재웠고
백일부터 따로 아기침대에서 토닥이면 자더라구요
따로 자면 서로 부딪히지않아 더 오래 잘자요
깜깜하게 해주고 거의 한번 자면 10시간-11시간은 쭉자요
그이후 짐 11개월.. 이날때 빼고 잠때매 고생한적 거의 없네요^^;
수면교육은 일찍하시는게 서로에게 좋은거 같아요..
아기도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되는듯
대신 잠들기전에 몸으로 실컷 놀아주고 노래도 불러주고 그랬어요 :-)

전 그냥 같이 자버려요
젖만지고 잘려고해서 어쩔수없었어요

저희애기는 우유먹고 불꺼진방에 데려가서 옆에눕혀놓고 좀 같이 놀아줘요 그러다가 자자하고 꼭 끌어안고 토닥토닥하면 자요. 안고 막 재울려고 하지마시고 같이누워서 잠깐 놀아줘보세요~

재우고 나오지 말구 같이 자요...애들은 엄마 없는거ㅈ귀신같이 알아요...한달쯤 같이 자고...적응되믄 재우고 나와도 안깨요 ..

빽빽울리라는 말은 아니지만
아기에게 이야기하며 시간을 주세요~
누구야~~ 오늘은 엄마가 조금만 안아줄거야~
그리고 엄마랑 같이 누워서 자보자~~
(잘누워있을경우엔, 엄마와 편하게 같이 누워있어줘서 고마워~ 우리 xx이 너무 예쁘네~~^^)
하며...서서히 시간을 줄여보세요:)

첫째때 돌지나서까지 안아재웠었어요ㅠ
아기띠하기도했고, 포대기하기도했고...
정말 손목나가서 염증생겨 정형외과 시장가듯
다녔어서...둘째땐 태어나서부터 위의 방법으로
재웠었어요

짐 160일된 딸이 있는데 120일때부터 목욕하고 밥먹고 눕혀 놓는걸 반복했어요ㅎ잠자기전 의식??같은거죠~^^섬마을노래 계속 불러주고요ㅎ그랬더니 얼마전부터 누워서 섬마을노래 불러주면
잠깐 울더니 혼자 자네요ㅎㅎ

바운서에서는 안자나요?
전 먹고 재우는거 다 바운서 이용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