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배아파 병원왔다가 진통와서 링겔맞고 있어요~ 35주 3일차입니다~ 병원온날 35주 1일이라 조산이라고 약맞자고~
첫째 친정가서 어린이집등하원했는데~
친정엄마가 아프다고하셔서 병원갔다가~ 당장 내일 입원후 수술하신데요~ 대장쪽문제라고~ 근데 언니는 대장암일수있다고... 그럼 2박3일 입원이아니라 한달넘게~~~ 갑작스런 소식에 엄마도 걱정이고~ 다시 진통이와서~ 담당선생님 내일이라도 수술할수있다하시고~
첫째는 어린이집 전화했더니~ 적응주라 1시간반있다오는데~ 종일반으로 부탁드려도 5시는 퇴근이라 하원해야한다시고~ 근데 첫째가 아직 죽도 잘안먹고 울고 엄마찾는다네요~ 그말에 또 울컥~
시댁은 시어머니 10시까지 식당일하시고 시아버진 집에 계신데 맡기고 싶지 않아요~ 21개월인 첫째 기저귀 벋겨 고추만질려고하는거 매번 막구요~ 위험하게 놀거하고~ 밥도 못먹이고~ 먹으면 안되는거만 먹일려고해요~ 입에 넣은거 제가 뺀거만 몇번되요~
언니는 베이비시터구하라는데~ 당장 어찌구할지~ 전 병원에서 나가지도 못하는데~ 당장 내일 걱정이네요~ 진통 또 와서 약조절하고 갔네요~
둘째는 밤이라그런지 계속 움직이고~~~ 오후네~ 울었네요~ 신랑은 자기부모님한테 안맡길거지~ 하고 나가고~ 울엄마 암일지도 모른다는건 아직 몰라요~ 별로 대화없는 부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