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해야할경우 좋은날잡아서 보통하시나요??
저희시댁은 그런거 인믿고 신랑도 그렇고 해서
아기상태봐가며서 쌤 설명듣고
신랑 회사스케줄에 맞춰서 제왕절개해요..
퇴원할때도 신랑없으면 시부모님께서 퇴원켜주셔야 하기때문에 그길로 1시간넘는 친정에 가기도 그렇고...
친정은 또 수술한다니까 몸상하고 아기도 준비 안했는데 꺼낸다고 못마땅해 하시고...
근데 첫째도 예정일한참 지나서 유도 실패로 수술했거든요
아기가 먼저 인데 날짜에 맞게 잘크고 있다고 하니
어른들 스케줄에 맞게낼 수술하기로 가족들도 다 준비해논상태인데
어제 병원에서 내진하고 일주일동안 보고 자연진통안오면 수술하자고 기다려도 아기가 안내려와서 진통이 올지 모르겠다고 자연분만은 힘들긴 할거라고... 둘째는 브이벡하고 싶었는데 병원에서도 그렇고 그렇다고 노력한것도 아니라서..
괜히 심란하네요.. 수술은 아무때나 해도 아기도 정상이라서 괜찮다고 하시네요..
기다리자니 스케줄 다틀어져서 신랑도 3일휴가써도 옆에 못있을거 같고 퇴원도 시부모님이 해주셔야하고..
어째든 낼 수술하려고요...

저처럼 좋은날 안잡고 아기상태 좋은면 저희 스케줄에 맞춰서 수술하시는분들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