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생 2/2일로 따지면 5주+1일째입니다.
생리예정일 2-3일전에 배가 묵직하니 이상해서 스마일임테기 했더니 연하게 두줄을 봤어요.
생리예정일 아침에 다시 일반 테스트기로 하고선 선명한 두줄봤구요.
너무 빠르게 알게된거라 마음은 당장 병원으로 가고싶었지만 그당시엔 가봐야 소용없으니 지금 참고있답니다.
원래는 이번주(5주 지나서) 가보려고 했는데 이때도 좀 이르다고 해서 6주차되는 다음주에 병원에 갈 예정이구요.1년전쯤 한번 아픈경험이 있어 심장소리 듣고 제대로 자리잡았다는 소리 듣기전까진 안심하지 못할것 같아요.
두줄은 확인했지만 맘껏 기뻐하지도 못하고 있네요.그런데 그 걱정도 걱정인데 병원을 어디로 가야할지가 또 제일 고민이예요.
한번 정하면 계속 다녀야 하니깐요.

절친이 신세계에서 출산해서 저도 처음엔 그쪽을 갔었는데 왠지 저랑 좀 안맞는거 같더라구요?
(두번간게 전부라 잘 알지도 못하지만요;;)메디파크 안재홍 선생님도 진료 두번봤었는데 시원시원하니 소문처럼 좋으신거 같더라구요.그래서 비용이 비싸더라고 메디파크로 다녀야지 했는데 올해부터 시지 파티마로 옮기셨더라구요..저는 집이 경대병원쪽이예요(중구)신랑직장이 경대쪽이라 사실 신세계로 가는게 여러모로 편할텐데
(신랑 출근이 조금 늦은편이라 병원데려다 줄수있거든요..조리원 들어가도 신랑이 편하고)
다른 친구들은 그닥 신세계를 추천하지 않네요...시지 파티마는 집에서 지하철로 8코스정도고...
신랑이 데려다주지 않고 혼자가게되면 병원까지 가는데 넉넉하게 4-50분 예상되구요막달되면 자주가야되니 가까운 병원이 최고라고 하긴 하는데...두 병원중에서 자꾸 고민하게 됩니다ㅠㅠ
경험하신 분들이나 다니고 계신분들 추천좀 부탁드려요~(아, 그리고 파티마는 진료예약 안되서 가서 대기해야 하는걸로 아는데 진료볼때마다 항상 그렇게 대기해야 하나요??
아니면 처음갈때만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