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입니다.
첫째는.아무렇지도 않게 한방에.임신되고
낳았어요..
그후 첫아이 18개월때 임신을 했는데..
계류유산으로 너무 힘들었어요
그리곤 1년반이나 지나도 아이가 생기지않아
부단히 노력했어요..
울기도.많이울었고 쿨해지려고 노력도 많이했고요..
주위에.자꾸 둘째가 생기고 낳고 하는데..
나이도 29밖에 안되었고 시댁이나.친정서 둘째를 엄청 기다리셨어요..
첫아이낳고 지금 15키로 이상이 쪘어서.
아이를.갖기위해 신랑도 운동 저도운동.시작했오요..
얼마전에 몸이차갑다 길래 찬물보단 뜨거운물을 많이먹었고 배를따뜻하게 하게.찜질방도 갔어요
배에찜질같은것도 했고요..
배테기도 써봤지망 배란일이 뒤죽박죽이라..
1년반이 지났는대도 안되길래..
이번에 임신안되면 이제 병원을 가보자 하고
신랑이랑 이야기를 나눴어요..
그리곤 몇일후.제가 친구랑 목욕탕을.갔는데
원래.감식초같은.신게 별로 안좋아해요
그게.너무 맛있는거에여..
닭발을 안좋아하는데.닭발도 먹고싶고..
그리고.보니 생리날짜인데.안해서
원포을.사서 두번을 했는데 두줄뙇...
다음날 유한꺼 사서 첫소변으로 했는데..
두줄뙇 ..
눈물..감사..기도 올렸지요..
하나님.감사합니다 하고요..
둘째라 그런지 몰라도.허리가.너무아프기도 하고
계류유산 경험때문에..
자주.병원에.갔어여 일주일에 한번씩
처음엔.아주작은 아기집 확인
그다음주 반짝이는.심장확인
그리고 오늘 6주3일이라눈 진단과 함께 심장이 쿵덕쿵덕 잘뛰는모습을 보고..
감격해서 울었어요..
아직은 불안한 주수지만..
너무행복합니다..

지금불안해 하실분들을 위해 글을남깁니다.
아이를 믿고기다려요 우리..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