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살 42개월이에요
고추가 신생아부터 약간 표피가 많이덮혀있는편이라
염증이 자주생겨서 엄청 신경써서 뒤로젖혀
닦아주고해도 다섯번정도 표피안쪽으로 고름이차서
몇번 쨋구요
올여름 또심해서 인천백병원(태어날때부터 여기소아과에서 진료함) 에서 소아청소년과 외과 협진하니
수술할까 하다가 이제 갓 36개월이고 여름이고하니
조금 경과보자하시더라구요
어제 저녁 아프다고해서보니 요즘 제가 바빠서 조금소홀했더니
엄청붓고 살짝눌러보니 노란고름이 나더라구요
괜히 성날까싶어 두었다가 오늘 병원가보니 협진 결과
수술을 하자시네요
마침 아이 방학기간이라 월요일수술로 잡고왔는데
전신마취해야한다하니 괜히 겁이나고 무섭네요.
요즘 무슨 골절수술하다가도 애가 죽는 뉴스도나오고 ㅡㅡ
어린데 굳이 포경 지금해야하나싶고 .
아이가 벌써 다섯차례넘게 이러니까 근본적인 치료로
수술을 해주는게 나을것같기도하고.
아예 더큰병원을 가야는지.
별거아닌데 제가 유난을 떠는건지.

육아선배님들 도움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