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도우미 후기요~ ㅎㅎ
말달리자
친*맘 2주 정부지원으로 했었습니다. ㅎㅎ첫째라 육아지식 많고 그런 분으로 보내달라고 했었는데
저랑은 조금 안맞았던 것 같습니다.ㅠ글이 길어요 ㅎㅎㅎ
제가 아는거가 하나도 없어서 원래 이분처럼 이렇게 도움 받는건지도 궁금해서 간단하게 후기 올려요 ㅎㅎ
읽어보시고 도우미 찾으시는 분께 자그마한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당~~
저희 언니가 이제 6개월 아들을 키우고있고, 제 친한친구는 7개월차 아들을 키우고있습니다~
둘 다 정부지원으로 도우미를 썼기 때문에 이 둘과 비교도 더 되는 것 같은 느낌도 있습니다 ㅎㅎ
먼저 출근은 항상 20분 전에 해주세요~ 감사하죠 ㅎㅎ 매번 일찍와주시니~
오자마자 옷 갈아입으시고 제 아침밥 차려주세요~음식솜씨는...조금 그렇네요ㅠ 좀전에도 마지막 차려주신 아침 먹고 왔는데미역국이 맹탕이에요ㅠ 그래서 건더기만 건져먹고 버렸네요ㅠ 아까비~~~~~~~다 좋으신데 음식솜씨가 없으세요 ㅎㅎ 2주간 반찬을 해주신건 호박전?호박무침 두개에요나머진 제 친정엄마가 두부랑 가지 호박 같은거 가져다 주면 그거 구워주시는거~2주간 거의 같은반찬만 먹었네요ㅠ 원래 산모들은 이렇게 먹는거 맞죠????
그리고 설거지를 해주세요~전날 밤과 새벽에 쓴 젖병이랑 신랑 저녁때 먹은 그릇이요~근데,, 비린내가 나요ㅠ 젖병이랑 그릇에서 모두다요~신랑이 자기가 승질내기전에 저보고 얘기하라고 하더라고요~그릇은 고사하고 왜 애기꺼에서도 비릿내가 나냐고요ㅠ 그래서 말씀드렸죠~ 비린내난다고요!~ 그랬더니.. 그 다음부터는 비린내가 안나더라고요~ ㅎㅎ 다행이죠 뭐 ㅎㅎ 아!! 청소는 굉장히 잘해주세요스팀청소기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본인께서는 걸레질로 바닥닦는게 낫다시면서26평 아파트를 물걸레질로 다 닦아주시더라고요~~ 너무 감사하죠!!! 힘드실텐데~~~
빨래도 잘 해주세요!아기것은 삶아 주기까지 해주세요~다만 아기섬유유연제를 사뒀는데 안쓰셔서 써달라고 하니 애기거엔 섬유유연제 안쓴다면서~ 뭐라 하시더라고요근데, 저도 알죠~ 섬유유연제 잘 안쓰는거그래서 저도 많이 알아봐서 문제없는걸로 사뒀어요~ 름이고 냄새가 나서ㅠ역시나 하루이틀은 아기옷에서 냄새가 조금 나더라고요ㅠ그래서 써달라고 하니... 그때부터 써주시더라고요 ㅎㅎ 다행이죠 ㅎㅎ 그때부터라도 써주셔서 ㅎㅎㅎ마사지는 2주간 매일 해주셨어요~가슴 배 다리요~ㅎㅎ
가슴마사지 2주간 받았는데 뭉친거 하나도 안풀렸어요 ㅎㅎㅎ제 친언니가 와서 아프게해도 좋으니 세게 해서 뭉친것좀 풀어달라고~
나중에 힘들어 진다고 하니 이모님께서 무조건 물리래요~ ㅎㅎㅎ
저랑 언니도 다알죠~ 물리면 유선 뚤리고 더 잘나오는거~
무조건 물릴거면 통곡마사지 같은거 돈내고 왜 받나요 사람들이ㅠ_ㅠ
근데, 그 마사지 조금 세게 해달라고 한것좀 들어주셨으면 더 좋았을텐데...ㅠ
오늘이 마지막 날인데 가슴은 그대로네요 ㅎㅎ
그리고 아기 목욕이요~ 언니나 제 친구는 이모님이 다 알아서 씻겨주시고 마지막날에
하는방법을 알려주셨대요 ㅎㅎ
산모는 무조건 셔야 된다면서~~~
근데 제 이모님은 자리 셋팅해놔라~
씻기다가 가제수건 없으면 가져와라~ 팔잡아라~
시키시네요 ㅎㅎ
다 저보고 열심히 배우라고 그러신 거겠죠 ㅎㅎ
깨끗하게 씻기는거 같지도 않고ㅠ
아기도 불안불안하게 안으시고요ㅠ _ㅠ 흑..
그리고 저녁 차려주시고 퇴근하세요 ㅎㅎ
일하시는건 뭐 괜찮아요 ~~ ㅎㅎㅎ
근데 가끔 말씀하시는게.... ㅠ_ ㅠ1) 제 딸이 자다 깨서 목욕을 바로 시키니까 엄청 울더라고요~
그니까 하는말이... 어느 딸이 이렇게 사납게 우나요~ 얌전한줄 알았는데 아니구만~ 아주 사납네요 호호호~2) 시어머니가 놀러오셨었어요~
애기 태열때문에 에어컨온도를 좀 낮게 해놔서 시어머니가 조금 올려라 산모가 춥다~ 이러시니깐..
계속 틀어놔요~ 호호호 보세요 저도 긴팔 입고 있잖아요~ 호호호3) 에어컨 계속 틀으니..저에게..
저 감기걸리면 강제휴가 써야돼요 ~ 호호호~ 그럼 일도 못하고 셔야되요~ 호호호4) 제 딸이 하루에 몇번씩 힉~힉?? 이런 소리를 내요~ 뭐라 표현을 못하겠네요ㅠ
그럴때마다 제 딸한테 이상한소리를 내요~ 호호호 이게 뭔소리야 호호호 5) 제가 애기 데리고 있다가 이모님께 갑자기 넘겨드릴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할머니가 손이 차가워서~ 잠깐만요~ ( 매번 물 닿을 일이 있을때마다 찬물로 하세요 ㅎㅎㅎ)
그래서 제가 두번이나 미지근한 물로 하세여 그럼~ 그러니까 하시는 말이..
어차피 그래도 차가워져요 호호호
오늘 마지막 날인데 제가 이 글 쓰느라 또 애기 유축해놓은것좀 먹여달랫더니
손이 차갑네요~ 잠깐만요 ~ 이러네용 ㅎㅎㅎ 지지칠래용 ㅎㅎ 오늘이 마지막이니~~~등등등...손가락 아프네용 ㅎㅎㅎ 보시는분들도 기실거 같고 ㅎㅎㅎ아!!!
그리고 가끔 친청가족들이나 신랑 밥차려주는거 돈 줘야 하더라고요 ㅎㅎ
몰랐어용ㅎㅎ
언니나 친구는 안그랬다고 그래서 ㅎㅎ
비교할곳이 주변에 그들밖에 없어서...ㅎㅎㅎ
업체 나름 괜찮네용 ㅎㅎㅎ
-
해가빛
아!! 그말도 했었어요 ㅎㅎ
교체하려다 그냥 했다고 하니까
저희쪽 배려하셔서 그렇게 하신거 같은데
그냥 그때 얘기하지 그러셨어요 ~~~이러시더라고요 ㅎㅎ
업체쪽에서= ㅅ=!!! ㅎㅎ할말없음둥 이요ㅠ _ ㅠ... -
제나
교체하시지. . . 돈아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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