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월아기 훈육 어찌하고 계신가요?
휘들램
이제 말귀도 제법 알아듣고..
안돼~ 하면 안돼는지 알고 못해서 짜증나니 투정부리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신랑은 아주 애기때부터 궁뎅이팡팡해도된다며 화가나면 자기도모르게 팡! 일케 하더라구요. 물론살살하지만..ㅠ
근데저두 애기 키우다보니
저도 엄마한테 잘못하면 등짝맞으며 자란 세대라.. ^^;
딸이막 악쓰고 말안들으니 정말 저도모르게 궁뎅이팡 하게 되더라구요 ㅠㅠ
오늘은 새로산 디브이디플레이어가 왔는데
애기 교육용으로 샀거든요... 그걸 시험삼아 한번틀어줬는데 그게 사진이 나왔다 들어갔다 하는거라....사진이나왔다가 들어가면 없어졌다고 디브이디 플레이어를 던지고...
그러다가 막판에는 사진이또 꺼지니 엄청세게 짜증내며 던지니까 디브이디플레이어가 꺼지면서 내동댕이 쳐지면서... 참다참다 신랑이 궁뎅이팡 했거든요 ㅠ 계속 하지마!안돼!!해도 계속하다가..ㅠ
근데.. 제동생도보니까 막 애기가 말안듣고 때쓰면 손등에 맴매!하면서 살짝때리던데 ..
애기한테 아프진않지만 맴매맞았다는 생각에 울고 하더라구요 ..
요즘은 대체 훈육 어찌해야하는지.. ㅠ
외국보면 절대 맴매 안하잖아요
애기들 다 자기 고집대로 하려하지만
울애기도 성격이 보통이 아닌지라
점점 고집이 새지면서.. 맘에들지않으면 난리를쳐서 저도모르게 해달라는거 다 해주게 되더라구요
다른분들도 맴매 하시는지? 궁뎅이 팡 하시는지?
아니면 어찌... 훈육을 해야하는지 ㅠㅠ
못된짓할때 맴매말고 다른거 뭐없나요?
참고로 제가 정색하면서 이놈!! 이렇게 해봤자 예전에나 먹혔지 지금은 장난인줄알고 그냥 웃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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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우유
안된다는말 싫어하긴하더라구요... 안된다고하면 울고 고개저으면서 하지말라고하고 ㅠ 말귀를 어느정도 알아들어서 더 고민이에요.. 알면서도 하는 행동들이 있거든요 앞으론 안된다는말을 좀 적게하도록 해야겠네요 스트레스 받을수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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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바라기슬아
교육용이라 하지만 개월 수에 맞는 장난감을 주세요~ 안된다는 말만 하게 되면 애들 스트레스 받아요. 이건 왜 안된다, 하지만 이건 된다... 설명을 해주세요. 그 나이엔 다 이해 못하니 되도록임 빨리 다른것에 집중할수 있게 화제 전환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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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시계
저도 훈육은 이르다고 생각했는데요 .. 어느정도 말귀를 알아듣고 .. 행동도 말귀알아듣는 애처럼해요 눈치가 아주 빠르거든요 . 그래서 이대로 그냥 멋대로 하게놔두면 나중에 3~4살이되면 습관이되서 더 고치기 힘들어지지않을까하는 걱정이많이되고. 고민되고 그러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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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봄찬
고 쬐끔한게 뭘 알겠어요. 아이한텐 모든게 다 궁금하고 신기해서 또 하고싶고 그런건데... 훈육은 아직 일러요. 세돌 쯤..지나서 하는거 아닌가요?? 아이가 하지말라는 말을 잘 알아들을까요? 하면 안되는행동을하면그 물건을 치우고 다른 놀잇감으로 놀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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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내
어리다고는 생각하는데.. 말귀알아들을때는 꼭 다큰애같구... 그렇다고 제가하는말 다 알아듣는건아니지만 3살까지 기다리다가 습관될까무섭네요 ㅠㅠ 3살까지는 그럼 다 받아줘야한다는건데...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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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와나
아직은 훈육해도 이해못해요 ㅎ 아이가 멈추거나 주춤허는건 잘못을이해해서가아니라 겁먹고 무서워서 그런거라네요 전 세돌 다지나서 말너무 안들으면 방애 데리고 들어가서 앉혀놓고 이야기해요. 아이들은 방안에서 혼자 앉혀놓고 이야기하면 좀 긴장하고 잘듣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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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우리딸은 벌써부터 여시같이 정색하면 장난인줄알고 웃으면서 제얼굴때려요;;;; ㅠㅠ 노력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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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지금부터라도 정색하셔야 하구요. 중요한건 부모가 만만히 안보이는 겁니다. 무조건 겁내게는 아니지만 아닌건 아니라고 해줘야 하는거죠. 근데 손은 대지 말라고 하더군요. ㅠㅠ 이게 저도 참 어려운데 일단 한번씩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보면서 배운거 해봐요. 애기팔 아주 아프지 않도록 꼭 붙잡고 엄마 눈 보면서 반성하도록. 지금 큰애는 네살이라 엄마가 정색했다 하고 목소리 깔면 좀 괜찮은데 첨엔 난리도 아니었죠. 둘째가 6개월인데 이건 또 어쩌나 걱정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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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주지마
그렇다고생각했는데 어느정도 말귀를알아듣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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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우
아직 훈육할 나이는 아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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