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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 고민

모유수유 고민

김자영

제왕절개로 출산한지 35일째입니다. 조리원서2주동안 틈틈히 모유수유 자주하려고 했고 지금은 친정서 조리중인데,
허리에무리가갔는지 걷는것도 거의 불편한 지경까지가서 애기는 애기는 배고프다고넘어가고 해 분유로 먹이고 그래도 틈틈히 젖을 물렸습니다.
유축하면 90-100정도로 양이 많지않아 애기가 먹는양을 따라가지못하는거 같아요. 애기가 많이먹습니다 100을 두시간 채안돼서 또 찾을 정도. .
이제좀그나마 허리괜찮은듯해서 완모를 목표로하는데, 며칠전부터 애기가 젖을 빨다가 젖병생각이나는지 울기시작하며 난리가납니다ㅠ 그럴때면 분유줘서 먹이는데. .

제가 유두보호기도 사용하고 젖양도 적고. . 자주 물리지도않고 해서.. 이젠 모유수유 포기해야하는건지 . . 갈팡질팡 고민입니다. . 조언부탁드려요. .

  • 가람슬기

    감사합니다. 힘이 됩니다ㅠㅠ

  • 에다

    그리고 유축할땐 3~4시간에 한번씩 꼭 짜야되고 새벽에 유축해야 젖량이 줄지 않는데요. 저도 하다보니 눈에 확 띄게는 아니지만 신기하게도 아기가 먹는게 느는만큼 젖량도 늘었어요. 저도 경험했던터라 안타까워요ㅠ
    꼭 성공하세요

  • 초록이

    자세한 설명 감사해요 ㅠㅠ 진짜 갑자기 힘이 불끈 날려고 합니다! 멋지세요~~!!!

  • 슬아

    안빨아도 한번씩 입에 대줬었어요. 그때도 역시나 퉤퉤 짜증내고 빨지를 않았어요. 그러곤 정말 주구장창 유축했는데 하루는 60일됐을때였던거 같은데 유축하고 한번 물려볼까?? 하면서 물렸는데 진짜 기적처럼 막 빠는거에요ㅠㅠ 그러고는 다음날부터 한번씩 한번씩 물리고 70일된 지금은 밤수는 전날 새벽에 유축한거 먹이고 나머지는 직수로 하고있어요. 저도 어떻게 해서든 모유 주고싶어서 직수가 안되면 유축이라도해서 먹이려고 찾아보고 10개월 성공하셨단분께도 댓글달

  • 내꺼하자

    정말 유축해서 먹였는데도 직수 성공하신거예요? 저도 지금 아이가 제 젖꼭지를 정말 대충 물어서 유축해서 겨우 먹이고 있거든요.. 한달 실패 하고 직수 포기하고 있었는데 님 댓글보니 다시 희망이 보이는거 같네요 ㅠㅠ 성공하신 방법이 알고 싶어요~

  • 두메꽃

    포기하지마세요. 저는 70일된 엄마인데 2달동안 진짜 죽어라 젖꼭지 거부해서 유축해먹였어요. 그러다 기적적으로 물어서 직수한지 며칠안됐구요.
    엄마도 당연 힘들지만 애기가 빠는힘이 약해서 그럴꺼에요. 허리가 아프다면 누워서 수유하거나 윗분처럼 수유쿠션 이용하시는것도 좋아요. 그게 아마 알프레도수워구션?? 맞을꺼에요. 힘내세요.!!

  • 죄암죄암

    네. .

  • 매미꽃

    고민되시겠네요

  • 노을

    자세한 답변 넘 감사드려요ㅠㅠ 시간이 해결해 주는. . 그말만이 정답인가봐요. .

  • 냐하

    저는 4일째부터 모유수유만 한, 이제 갓 100일이 지난 맘입니다. 저는 아직까지도 직수여서 아기가 얼마나 먹는지 잘 모릅니다. 낮엔 달랄때 주고, 밤에 울면 먼저 젖 물리지 않고 기저귀나 달래보다가 줍니다.한달쯤엔 기본텀이 2시간이었고, 1시간일때도 많았습니다. 또 토를 잘해서 그런지 토하고 나서나, 소변을 보고나서는 반드시 먹을려고 해서 그럴때마다 물렸습니다. 다행히 한달정도 됐을때는 양이 아이한테 맞춰지는 것 같았지만, 가슴멍울로.. 유두상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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