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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나빠서 잠을 설쳤어요.. ㅠㅠ

기분나빠서 잠을 설쳤어요.. ㅠㅠ

남천

전 담달이면 결혼 1년차가 되요..
어제 회식이 있었어요. 전 화장품매장에서 판매를
하고있구요~ 저희 사장님이 매장을3군데 운영하시거든요~ 근데 다른매장언니가 둘째 임신을 햇다고 하더라구요~ 속상했지만 축하해줬어요~
글구 또 다른 언니는임신 3개월째인데!! 이 언니때매 기분 완전 따운됏엇어요!!!
제가 5월에 자궁외?자궁외임신으로 나팔관한쪽 제거를하고 계속 자임시도 중인데 임신은 안되고.. 전부 다른 직원들은 임신얘기도 못물어보구 조심하는데..
저보구 3개월언니가 갑자기 하는말이. 둘이 임신해서 출산휴가 땜에 복잡하니까 임신 나중에 하래요 ㅋㅋㅋㅋㅋ
머 저딴 말이 있는지.. 지금 누구보다 임신하려 노력중인거 알면서. 자기 출산휴가 가야니까 나보고 임신을 늦추라니요!! 정말 너무 속상해서 집에오는길에 펑펑 울었네요.. 이거 제가 속 좁은거 아니죠??
함부로 뱉은말이 남에겐 칼이된다는걸 왜 모를까요....

휴. 넋두리해봣어요ㅠ 제게도 빨리 아기가 왔으면 좋겠어요,,, 모두들 힘내요^^

  • 미쿡

    생각따위 없는 여자군요..

  • 루다

    아ㅡ 진짜 개념없네요ㅡ
    어쩜 그렇게 생각없이 말을 내뱉을수 있는거죠??-_-;

  • 날애

    ..요즘 뇌에 필터없는 사람 너무많은듯해요.. 한번만더 생각해보면 이사람이 상처받을수도있겠구나 이말은 안해야지하고 걸러질텐데 ..생각없이 그냥 나오는데로 막 지껄이는 ...
    같이일하다보면 스트레스많이 받겠어요 ㅠㅠ

  • 빛길

    아. 톡쏴주고싶네요ㅠㅡㅠ
    여기서 위로받고마음푸세요
    인간이덜됐네요

  • 진나

    미친x네요... 마음쓰지마세요.. 그런 똥같은 말은 마음에 담아두는 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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