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고민이요ㅠㅠ
연초록
저에게 문제가 있어서 첫째를 병원도움받아 힘들게 낳았거든요. 그렇다보니 솔직히 애기욕심이 생겨서 둘째도 낳고싶었는데 친정에 옴청 반대에요.
애기키우는데 돈이 많이 들어가니 하나만 잘키우고 노후자금마련하라는게 첫째이유고 둘째는 둘째갖으면서 병원다니면 몸도 힘들고 돈도 많이들어서..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니 맞는얘기인것같고해서 제일중요한건 시댁보다는 친정도움을 소소하게 많이 받고있는터라(한달에한번정도 친정가면 대형마트가서 장도봐주고 매번 장난감사주시고 무슨날이면 20-30만원씩 필요한거사라고 주시고, 첫째때는 병원비에 조리원비도줬고.. 항상 갈때마다 저랑 신랑은 쉬라고하고 엄마아빠가 애기랑 놀아주시고, 특히 제가 아프면?아프면 친정에서 일주일씩 쉬었다오고) 그래서 점점더 둘째생각이 사라져가고있었거든여..
그런데 몇일전에 시댁에서 시할아버지가 애기하나면 외로우니 둘째를 낳으라고 신랑테 그랬다네요.
작년에 아버님이 갑자기 이유없이 돌아가셔서 마음이 적적하셨던것같아요..
병원비많이들어서 안난다고하니 병원비 500-1000만원정도 보태준다고 했대요.
생각을 접고있었는데 신랑도 갖고싶어하고 그러니 살짝 흔들리네요ㅠㅠ
사실 시댁보다는 친정도움을 많이받는터라 친정엄마아빠말을 무시못하겠어요..
어떻게해야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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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Que
다른거 떠나서 본인의 생각은
어떠세요????
그게 가장중요하죠 나중에
안낳아도 후회없다면 상관없지만
본인조차 흔들린다면 낳는게
맞고요 외동키우다가 그때낳을걸
후회할수도있고
전처음부터 둘낳을생각해서
힘들지만 나이도있고해서 2년터울로 둘째낳았어요
시댁 친정도움없이 독박육아
하죠 하지만 힘들어도 내가내린
결정이라 후회없고 자매가 같이놀고 있으면 밥안먹어도
배부른것같고 좋아요 힘들긴
무지힘들지만ㅋ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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