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좀 민감성인지라 화장품 쓸때 유통기한에 민감해져 구입시 꼭 날짜를 적어놓거든요. 너무 오래 쓰지 않도록 유의하지요.

그런데 작년 여름에 구입한 디올 스노우 화이트리빌 제품과 슈에무라 페이스 아키텍트가 거이 안쓰고 새거라 조금 걱정이 되었어요.

토니모리 쇼핑몰에서 보니 파우더/팩트는 개봉후 3년으로 의외로 길게 나와있어 다행이다..싶었는데ㅠ

디올 스노우 제품 뒷면을 보니! 개봉후 1년이라고쓰여 있는 거예요!! 이렇게 짧을수가!! 허걱..했답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점은! 슈에무라 제품 뒷면에는 개봉후 2년이라고 적혀 있더라구요! 무려 1년 차이죠.

둘 다 트윈인데 말이에요. 제품 성분에 무슨 큰 차이가 있는지.. 아님 그 회사방침인지..

토니모리, 슈에무라, 디올.. 어느쪽 말을 신뢰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색조화장은 전부 옅게까는게 제 모토라 남들보다 꽤나 오래쓰는 편이라 걱정이네요.

다 못쓰고 정리한 장품이가 9할은 되는거 같아요=.=;트윈/팩트 사용기한은 얼마라고 보시는지요..

경험을 토대로 하신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