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금전에 수련회갔다와서 너무 힘들어서 글쓰네요 이 아이디 친구껀데 빌려쓰는거고요 제가 말솜씨가 없고 처음보는사람에게는 조용합니다 그게 제 이미지는 아니지만 제 진짜 성격은 아니지만 대충은 그렇거든요 성격도 좀 내성적이예요 게다가 2년전 일로 한껏 상처받아서 지금 애들이 조금이라도 뭐라하거나 떨어지면 불안해하고 막 그거에대해 깊이 생각하고 이럴정도로 심각해졌어요
오늘 수련회때 애들끼리 매점가는데 저혼자 얘기에도못끼고 매점도 같이 못갔어요 제가 가면 싫어할까봐요 애들이 혹시나 나는 친하지도않은데 앵긴다고 싫어할까봐요
잘생각해보면 제가 애들한테 다가가지도 않으면서 관심받고싶어하고 사랑(?)받고싶어하는 것 같네요 여쨌든 애들이 옆방가서 모여서 얘기하는데도 끼지를 못했어요 저랑 저희반에서 특별히 원수진애는없는데 자꾸 망설여지고 그르네요 (...)
지금 특별히 친한애도없고요 딱히 같이다니는 애도 없고요 이쯤이면 다들 끼리끼리 뭉쳐질때인데 저는 지금 떠도는 신세입니다 먼저 용기를내고 이미지를 바꾸고싶네요 사실 저 용기도그다지없고 저는 지금 적당히 나대면서 존재감있는 애가 되고싶네요 ..

여쨌던 이상황에서 어떡해야될지 , 이미지 바꾸는법 , 자연스럽게 친구랑 친해질수있는방법좀 가르쳐주세요 ..저희반 특히나 성격도있고 애들이 선을 딱그어서 ... 힘들어요 정말 댓글한줄이라도 적어주세요<

언니들 도와주세요 저비굴해요 딱히 풀어줄사람이 주위에 없는것같아 이렇게 적어봅니다

이렇게 적는거 쪽팔린일인거 아는데 .. 언니들도움이 필요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