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저는 이제 더 현명해 질꺼예욤
맑은누리
주변에 결혼준비하는 커플을보고
문득 저 준비할때가 생각나더라고요,,^^
이제 1년 반 지나가는데여
이제와서 드는 생각은요
제가 너무 중심을 못 잡고 친정엄마 속상하게 한것 같아요.
결혼에 대해서 시댁은 단하나의 오점없이 완벽했던 결혼이라 생각하세요..정말 트러블 하나도 없이
잘 진행이되었단 말이예욤..
근데 실은 아니거든요..
시댁에서 이야기하시는거 다 맟추려고 저희 친정엄마는 서운한점 3가지 정도 있었단 말이예욤...ㅠ
친정엄마 입장없애고 단상앞에서 등장하신거랑..
한복관련..
주롁한련...
한쪽이 불만이 불만이 없었다는건..한쪽의 많은 양보가 있었던거죠..^^;;
여튼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시댁 눈치보니러
친정엄마 서운하게했던게 지금도 엄마한테는 한스러울꺼예요..ㅠ.ㅠ
예신님들!
저처럼 어리버리하지말고 주장할거 있으면 주장하고
누구하나 맘 상하시지 않게 잘 준비하셨음 좋겠네요.
제가 지금처럼만 머리가깨어있었어도
울엄마 울아빠 맘안아프게 했을텐데요..
정말 너무너무 후회되요..
저 이제부턴 정신똑 바로 차리고 있을려고요
착한 며느리 컴플렉스 극복하겠어요!
-
다가
그런걸까요..^^;;
마냥 감사한 시댁이였는데 물론지금도..
그치만 그래도 시댁은 시댁이고..
절 목숨보다 아끼는건 엄마라는걸 깨달았어요..
정신 똑바로 챙기려고욤 -
물병자리
결혼하고 철드셨군요. 저도 그랬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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