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생 5월 19일..주기 27-28
홍아가 여태없어(평소대로라면 생리 끝났을 때ㅠ5일째에용ㅠㅠ) 예정일 하루 지나자 임테기.
오늘..아니 12시 지났으니 어제 아침 첫소변으로 다시 임테.
냉정한 한줄보고 기대와 실망을 2세트씩 반복하고..
계속되는 증상놀이 덕분에 완전 우울모드ㅠ
신랑이 마눌 옻 마눌 오늘 하루는 기분이 어땟냐는 질문에..첨엔 같았다고 얘기했다가 다시 기분이 다운이라고 햇어요..
임신이면 깜짝 놀라게 해주려구 비밀로햇는데 혼자 기대와 실망의 연속으로 맘만 상햇다고ㅠ
그랫더니 1초의 망설임도 없이 하는말이 우리 결혼한지 아직 2년도 안된 지금 애기도 하나 있는데(17갤 아들이 있어용^^;;) 왜 조바심 내냐고ㅠ
그러지말라고 편하게 기다리자는 말에 눈물 핑ㅠ
그러게 전 왜이리 조바심을 냇을까요ㅠ
한번도 이런적 없더니 없는 홍아 땜에 심란하기 그지없는 오늘! 아직 홍아는 찾아오지 않았지만 이제부턴 기쁜 맘으로 기다리겠으며 오늘도 임신의 기쁨을 만끽하신 맘님들은 건강히 순산하시궁 기다리시는 맘님들껜 좋은 소식 있으시길 바래용~ 제게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