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때부터 자궁근종으로 걱정했는데
2cm 도 안되어서 큰 걱정은 안해도 된다..
근데 위치가 좋지않다 라고 했어요
보통 자궁 밖에 있는데 전 자궁안 애기집자리에 있어서~
근데 병원 3군데를 가보아도 괜찮다해서 그냥 뒀는데

올해 초 임신하고 결국 유산했어요 ㅜ
그게 직접적인 원인인지 장담은 못하지만
아무래도 영향을 미쳤다 하더라구요
애기집 바로옆에 떡하니 있으니..

다시 임신하기전에 근종 수술해야겠다싶어서
전 지방에 사는데
인터넷검색익넷검색을 통해 서울에 유명한 샘한테 진료받았어요
그전에 복강경이다..개복술..이다 엄청 걱정했는데
전 자궁하근종으로 대장내시경하면서 용종떼듯
자궁내시경을 통해 간단하게 수술가능하고
입원도 필요없고..바로 임신시도도 가능하데요~

너무 걱정했는데 얼마나 다행이던지...
그리고 수술이 이틀후인데..
근종 많은 검색을 해봐도 이런 경우는 들어본적이 없어
갑자기 수술 앞두고 걱정되네요
혹시 저처럼 이렇게 수술하신분 계세요?
후기 듣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