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이 일년처럼 느껴졌어요;
오늘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렸던.
아기성별확인하고 왔어요.
담당쌤은 다리를 꼬고있어서~라면서 한참을 초음파만.
첫째때는 이러지않았는데 ㅋ
둘째면 더 무덤덤할거같았는데..
7년터울로 생긴아이라 그런지 모든게 새롭네요.
한참을 침 꼴깍꼴깍하면서 기다린끝에
엄마 닮은거같네요
ㄱㄱㅑ~~~~~~~~~~~~~~~~~~~호ㅋㅋㅋㅋ
쌤 끝까지 반전있음 안돼요~~~^^라고했더니 씨익^__^
웃으시더라구요ㅎ
첫째가 아들이라 딸을 엄청 바랬거든요ㅎ
시댁에 남편도 형제뿐.
시동생은 아들쌍둥이 ^^;
친정 시댁 저희부부 첫째아들까지도 모두 여자아이를 바랬는데 오늘 진짜 기분 너무 좋아요~~~
이젠 정말 아무일없이 건강하게 주수 잘맞춰서 태어나기만 기도해야죠.
기분은 너무 좋은데 이놈에 두통과 속이 울렁울렁ㅠ
이까이꺼 뭐ㅋㅋ
모두 굿밤되세요~
(너무 좋아서 이대론 잠이안와서 주절주절 떠들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