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후 2년만에 기다리다 찾아온 임신이였는데 3월3일 애기집확인했고 3월 15일 아가심장소리 들으러 갔다가 계류유산 판정받구 3월18일 소파수술했어요ㅠ 진짜 수술후 우울증도 오고 넘 힘들더라구요 모두 제탓인것만같구ㅠㅠ
수술후 첫생리 4월11일 조금일찍 했는데 약 10일정도 했던것같아요~~그러고 5월8일쯤 두번째생리 하겠구나 싶었는데(수술전 생리주기26~7일 정도였어요)5월20일현재 두번째생리를 안해서 오늘아침 테스트해보니 저렇게 나왔네요 테스트직후는 더 여리게나와서 긴가민가 했는데 좀지나니 좀더 선이 진해지긴했어요.
첫생리후 배란일쯤 질외사정 관계있었거든요.
병원에선 최소 3개월은 임신 하지않게 하라고 하셔서 좀 마음이 걸리기도하구 인터넷찾아보니 수술후 두달정도 임신호르몬이 남아있을수도 있다고 나오기도해서 어떤게 맞을지...
병원이 정확하겠지만 솔직히 병원가서 혹시나 또 속상하게될 얘기 들을까봐 무섭고 겁나거든요ㅠ
저같은 경우 있으신분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