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히려 신랑이 엄청 기다려요
아직 1년도 안됐는데 매달 생리때마다 어찌나 실망을 하는지..

ㅜㅡ이게참쉬운일이아니네요~일하랴돈버랴 애도계획하고 살림도해야하고ㅜ다들사는게이런거겠죠?힘내보아요ㅜㅡ

저도 기껏 어제 난포주사맞고 오널 달려야 하는데 아침에 대판 싸우고 남편출근..에효

그러게요ㅡ제가너무조급한건지ㅎ말씀감사합니다~

아이는 조급하게 기다리면 더 안생겨요
마음편하게 준비하세요 예쁘고 건강한아이 주실거예요 힘내세요~~

미리 겁먹지 마세요....ㅜㅜ 예쁜 아기 찾아오길~~

ㅋ그래도위로가되어 감사합니다ㅜ이런얘기는진짜누구한테도못하겠어요ㅜ주변에난임을많이봐서 무섭기도하거든요

아 저 진짜 어떤 마음인지 알것 같아요..ㅠㅠ애는 나 혼자 낳냐...진짜 애기 원하는거 맞냐고 베개로 등이나 퍽퍽 쳐주세요 막상 애기 생기면 엄청 기뻐할거면서..

제가딱그렇네요ㅜ저도 그맘도이해되서 최대한 티안내려고조심하는데ㅜ애는혼자낳는것도아니구 서운만빵이에요

기운 내세요~~ 저도 한참 계획할때 남편이 꺼려해서 속으로 상처 여러번..ㅠㅠ저희 남편은 자기가 짐승도 아니고 날짜맞춰 해야하냐구, 때되면 알아서 온다고 스트레스받지 말자 했는데 그게 그렇게 서운하더라구요 나만 애기를 원한건가 싶기도 하고..ㅎ 나중에 생각하면 아예 이해 못할건 또 없더라구요 주말인데 맛난거 드시면서 기분 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