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휴가 3개월 후 복직예정이예요
월급은 300정도이고 계속 일을 하고 싶단 생각에 육아휴직은 생각안하고 있는데요, 막상 복직을 하려느?하려니 걱정이예요

우선 친정은 40-50분거리예요. 친정엄마가 봐주신다고 했고 그럴경우 주말에만 데려올 예정이예요..월100정도 드릴거구요. 근데 전 일단 아기를 주말에만 보는게 걸리고 아기짐이나 육아용품들도 다 왔다갔다하는게 번거로울것 같아요..그리고 결정적으로 친정엄마랑 그리 살가운 사이가 아니라 엄청 트러블이 생길것 같은...

둘째 대안은 베이비시터..돈은 좀더 들어도 전문적으로 아기를 봐주실테고 오히려 맘도 편할것 같아요..

너무 고민이예요..
친정엄마한테 아쉬운소리 안하는 사이라 보니 막 편하게 못맡기겠고.. 봐주신다고 해도 고민이 되네요

육아휴직을 그냥 쓰는게 정답일까요? 사실 경제적인 문제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