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그래도 주위에 쓸쓸 그런 소리 듣고 있네요 ㅠㅠ 제부도 너한테 맞춰 주느라 참 피곤하겠다 그러고~ 진짜 넘하네요 ㅠㅠ
스트레스 받음 안된다 그랬는데 ㅠㅠ

기다림 끝에 임신하지 않은 분들은 막말 잘하시더라구요~~난 한방인데 넌 결혼한지가 언젠데 아직도니~~이럼서ㅠ 넘 속상해 하지 마시고 흘려버리세요~~홧팅!!

본인은 그때 둘째 가지고 싶어 했던 그 마음을 금새 잊었는지 저한테 그러니까 넘 섭섭했어요 ㅠㅠ 임신할 때 배테기가 있는지도 몰랐다 그러더라고요~ 자신이 안하면 다 안해도 되는것. 그런거 넘 싫어요

유산 했을 때 두번이나 제가 얼마나 힘들어 하고 겨우 일어섰는지 옆에서 지켜본 사람이 그러니까 더 화나고 섭섭하고 만감이 교차하네요 ㅠㅠ

서운하긴 할꺼같아요..첫 시도도 아니고 유산을 두번이나 하셨으니..간절한마음에 찬물끼얹는격이죠..전 글쓴이 분 마음 이해됩니다..

넘 속상해서 병원에서 돌아오는 버스에서 울었네요 ㅠㅠ 언니랑 집근처 사는데 거리를 좀 둘걸 그랬나봐요~ 남보다 더 못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ㅠㅠ

제가 안 그래도 언니도 6개월 이상 준비해놓고 나한테 그런 말 할 수 있냐? 내가 작년부터 얼마나 기다려 왔는데 선을 너무 넘은거 아니냐? 하니까 그럼 나한테 말하지마!! 니가 나한테 자꾸 얘기하대??
하는거예요~~ 물어 봐서 대답한거 뿐인데~~넘 상처 받았네요 ㅠㅠ

언니분이 쉽게 얻으셔서 그 맘 모르시나봐요. 안겪어봤으니 알턱이 있나요. 섭섭하시더라도 그냥 넘겨요. 요새 힘들게 임신하고도 유산하고 그런게 얼마나 많은데...언니분이 뭘 잘 모르시고 눈치가 없는듯

제가 급하게 가지려는게 내년에 신랑이 해외파견 가요~ 빨리 낳아서 같이 가려는 마음이 급해지다 보니 더 조급하게 되네요~ 흑흑 ㅠㅠ

여기서도 다들 내려놓으니 성공했다고 하시잖아요. 언니분도 동생이 맘고생하는게 안쓰러워 그렇게 표현하셨다고 생각하세요^^